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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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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 김소담(모모). 스물아홉 살, 누군가는 결혼을 생각하고 누군가는 대리 정도의 직급을 달고 사회생활을 할 나이에 유럽으로 훌쩍 떠났다. 한 나라에 한 달씩, 그것도 남의 집에 머물면서 일을 해주고 128일(2016년 1월~5월) 동안 유럽의 작은 마을에서 살아보기 위해. <모모야 어디 가? 헬프엑스로 살아보는 유럽 마을 생활기>는 그 기록이다.

평범한 게 뭐지? 대학 나와 직장 다니다 좋은 남편 만나 아이 낳고……. 평범한 게 왜 좋지? 음 ……. 넌 지금 평범해서 행복하니? 딱히 불만은 없는데, 이 정도면 행복한 거 아닌가……. 이 질문들에 시원하게 답변할 수 없었던 저자는 지구의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관계 맺기를 하며 어떤 이야기를 갖고 살아가는지, 또 무엇을 행복이라고 여기며 살아가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헬프엑스'로 유럽 작은 마을에서 살아보기로 한다.

이웃이 죽으면 함께 추모하는 이탈리아의 작은 동네에서, 집 문을 활짝 열고 사람들을 초대하는 영국의 공동체마을에서, 장애인 성 워크숍이 열리는 독일의 장애인 게스트하우스에서, 스페인 최북단의 산속 요가인의 오두막에서 이웃이 되어 말이다. 그리곤 깨닫는다. 세상에는 정말로 다양한 사람이 있고 다양한 삶이 있듯, 다양한 즐거움과 행복이 있다는 것을.

최근작 :<나의 못 말리는 하우스메이트>,<이번 여행지는 사람입니다>,<당신이 모르는 여행> … 총 6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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