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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윤 감독이 가려 뽑은 니체의 짧고 유익한 문장에 강동호 작가의 그림을 더해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두 배가 되도록 편집되어 그 재미를 더한다. 니체가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사상가로 여전히 살아 있는 까닭은 그가 자신의 사상을 온몸으로 살아 내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성만으로 형이상학을 설파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온 존재로써, 그리고 자신의 삶 자체로써 사상을 완성하고 설파했다.

그는 “신은 죽었다”라고 말했다. 니체의 말은 현실을 현실로서 인식하도록 하던 기존의 형이상학적 근거가 더 이상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의 절대적 가치가 더는 절대 가치를 갖지 못한다는 뜻이다. 인간은 이제 기존의 세속적 가치를 때려 부수고 새로운 가치를 정립해 내야 한다고 한 니체는 문학의 혁명가적 이단아라 할 수 있다.

머리말 | 나는 왜 니체를 읽는가

1. 삶의 철학

생존경쟁은 약자에게도 좋다 | 풍요로운 생을 살기 위한 활동적인 자극 | 어느 쪽이든 마음 가는 대로 선택하라 | 나는 병에서 하나의 철학도 얻었다 | 괴테는 자신의 살을 도려내지 않고도 시를 썼다 | 전시는 작품보다 주최자의 이름에 만족한다 | 자신을 양심적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아주 많다 | 40세를 넘기면 자서전을 쓸 권리가 주어질까? | 자비와 동정은 허무주의에서 태어난 것들이다 | 열정적인 인생의 여름, 봄 그리고 가을 | 말은 짧게 하고 의미는 깊게 하라 | 삶에 있어서 독립이란 강자만의 특권이다 | 숨는 것으로 만족하던 시대는 지났다 | 나는 뒤를 돌아보며 아득한 앞날을 헤아린다 | 혀를 늘어뜨린 개처럼 입맛을 다시지 말라 | 진리는 그대에게 진실을 속삭이지 않는다

2. 흔들리는 양심

인간의 양심은 스스로를 괴롭히는 발명자다 | 통치자는 국가에 유익한 교육만을 고집한다 | 금욕주의도 일상으로 회복시켜야 한다 | 국가의 발전과 소멸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 세계는 끝도 없이 계속해 변화한다 | 인간은 죄책감에서 벗어나고자 스스로를 학대한다 | 거부권은 나의 특권 중의 하나다 | 나의 고찰은 반시대적이다 | 하나의 신념에 매달린 자는 무법자가 되기 쉽다 | 어떤 정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세기가 필요할까? | 교만이 인류의 도덕을 깨닫게 했다

3. 선악의 심판

신앙으로 길들여진 인과성의 법칙 | 권력을 다스리는 내적 의지가 필요하다 | 인간의 선, 악, 그리고 권력 | 인간은 세계의 심판관인가? | 인간이 신의 영역을 만들어 신이라 부른다 | 인간의 동경은 그들이 구축한 세계를 파괴한다 | 소크라테스는 한마디로 천민이었다 | 인간은 결코 빛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다 | 지혜란 자연에 거역하는 하나의 만행이다 | 인간은 교육을 통해 세뇌된다 | 칭찬은 양심의 가책이 없는 자를 만족시킬 뿐이다

4. 사색의 감옥

개인은 해석자로서 늘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있다 | 그들은 얼마나 불행한 만남인가! | 인간의 관점에서 본 매우 제한된 진리 | 나의 망치는 형상을 감금하고 있는 감옥을 내리친다 | 비판은 우리의 변덕에 의지하지 않는다 | 나는 그들을 결코 동정하지 않는다 | 허락되지 않은 모든 것들은 예외 없는 진리다 | 그대는 누구에게도 두려움을 주지 않았다 | 그리스인들은 오직 플라톤에게만 열광했다 | 그는 스스로 천둥을 잉태하고 있는 폭풍이다 |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샘물 | 자신을 빨아들이는 행위야말로 진정한 독서다 | 무조건적 확신을 바라는 마음은 유약한 영혼의 반증이다 | 이상을 전복시키는 것이 나의 임무다 | 고통은 항상 우리에게 원인을 묻는다 | 인간의 감정은 약속할 수 없다 | 순수한 인식은 가끔씩 다가와 우리를 잠시 해방시켜 준다 | 사람들은 다가오지 않은 내일을 위해 살고 있다

5. 아름다운 착각

별들의 존재 목적은 생명의 잉태가 아닐까 | 일은 위대한 인간을 오해하게 만들 뿐이다 | 빛을 사랑하는 만큼 그림자를 사랑한다 | 위대한 예술가의 기준에 대한 착각 | 우리가 뒤집어쓴 가면 속에 숨겨진 환희의 절정 | 내 영혼은 사랑의 노래다 | 예술 작품에는 표현된 진실을 융화시킬 성질이 필요하다 | 모든 아름다움은 생식을 자극한다 | 신은 모든 세상을 너무도 아름답게 만들었다 | 인생이란 진정 황홀한 것이 아닌가! | 그녀에게 매혹당하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다 | 가끔은 이곳에도 음악이 흐른다

6. 존재의 가치

거대하고 섬뜩한 그림자, 신은 죽었다 | 그들은 그렇게 믿고 버틴다 | 세상에 선과 악은 왜 존재하는가 | 그들은 늪에 빠진 이상주의자였다 | 방랑자에게 목표는 존재하지 않는다 | 추상적 표현을 남발하는 형편없는 예술가 | 오히려 살아 있는 사람은 그림자처럼 보인다 | 상실이라는 치유 수단을 가진 인간의 존재 | 악취를 풍기는 것마다 지혜가 숨겨져 있다 | 조금씩 싸늘해짐을 다행스럽게 여긴다 | 인내와 규범에 매몰되어 몰락해 버린 개체들 | 삶을 창조하겠다는 것은 파멸이자 모욕이다 | 물질적 인간보다 도덕적 인간이 더 위험하다 | 나도 이젠 늙었지만 계속 배우고 있다 | 우리는 삶을 경멸하기 위해 영혼을 날조했다 | 하루의 반도 나를 위해 쓰지 못한다면 노예일 뿐이다 | 웃으며 자신을 내던지는 방법을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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