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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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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들의 세습, 성추문, 비리 등으로 한국 기독교의 위상이 갈수록 추락하는 지금,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새로운 담론으로 모색한 책이다. 이 책에서 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대표는 성과 속의 이원론을 넘어 과감하게 성벽 밖의 신앙을 모색하는 성도들을 ‘세속성자’로 정의함으로써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을 새롭게 상상하는 귀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세속성자』는 저자가 지난 2014년 출간해 한국 기독교계에 거센 파문을 일으킨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에 대한 실천적 대안 모색의 성격을 띤다. 『가나안 성도』가 교회론의 입장에서 교회란 무엇이며 왜 성도들이 교회 밖으로 나가는지를 물었다면, 이 책은 저자가 ‘세속성자 수요모임’을 기획해 성도들과 함께하며 우리 시대 세속성자들이 찾아 나서게 될 지향을 모색한 실천적 탐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들어가는 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18년 9월 14일자 - 조선일보 2018년 9월 15일자 '한줄읽기' - 경향신문 2018년 9월 14일자 '새책' - 한국일보 2018년 9월 13일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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