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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여기자 오리아나 팔라치 자서전이다. 오리아나 팔라치의 자전적인 글과 메모를 선별해 엮었다. 시기, 주제별로 글을 편집해 오리아나 팔라치 인생 전체를 선명하게 보여 줌으로써 오리아나 팔라치가 직접 쓴 듯한 인상을 준다. 이런 독특한 형식은 오리아나 팔라치라서 가능했다. 그녀는 어디서든 늘 기록하고 쓰는 습관이 있었고, 작품 대부분이 자서전의 성질을 띠고 있었으며, 평소 “작가의 인생은 그 작품이 말한다”고도 했다. 여느 자서전과 달라 자서전이나 회고록에 거부감을 가진 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옮긴이의 말

1부. 운명은 그렇게 준비되었다

나는 신화를 믿지 않는다 / 오리아나 아나스타시아 / 행복하지 않은 어린이 / 나의 영웅들 / 학교의 골칫거리 / 이루지 못한 의사의 꿈 / 생애 첫 직장 그리고 해고 / 피렌체를 떠나다 〈에포카〉에서 〈레우로페오〉까지

2부. 돌아다녀! 세상을, 마음껏!

돌아다녀! 세상을, 마음껏! / 페르시아 왕비를 만나다 / 헝가리 혁명, 자유의 죽음을 보다 / 유명인들과의 불쾌한 인터뷰 / 하찮은 성性 / 《전장의 페넬로페》 그리고 미국이라는 꿈 / 인류의 모험을 쫓다 《만약 태양이 죽는다면》 / 뉴욕에서 산다는 것 / 폐허가 된 피렌체 / 베트남 전쟁에서 보낸 7년 / 멕시코 학생운동, 죽음의 목전에서 / 우리는 무엇이 되려고 달에 착륙했을까 / 나의 출판인 안젤로 리촐리 / 헨리 키신저와의 인터뷰

3부. 사랑과 자유를 향한 투쟁

알레코스와의 필연적인 만남 / “우리 둘은 싸우려고 태어났어!” / 한 영웅의 죽음 / 엄마의 죽음, 내 죽음의 예고편 / 알레코스의 죽음을 이용하는 사람들 / 판사 앞에서 알레코스의 죽음을 증언하다 / 나의 이름을 걸고 산다 / ‘유명한 팔라치’는 달갑지 않다 / 형제애처럼 신의를 지킨 사랑 / 사랑한다는 것은 이해한다는 것이다 / 용서할 수 없는 알레코스 가족의 태도 / 알레코스를 위한 나의 침묵 / 미국에서 알레코스를 알리다 / 외국인 첫 명예박사 학위를 받다 / 결혼은 낡은 습관이다 / 임신중절은 자유로운 선택이어야 한다 / 자유는 꿈이
지만 결코 단념할 수 없다 / 《한 남자》 혹은 지옥에서 보낸 한 철

4부. 그렇게 저널리즘은 인생이 되었다

저널리즘이 빼앗은 작가 / 〈레우로페오〉를 떠나 〈코리에레〉로 옮기다 / 이맘 호메이니와의 인터뷰 / 책을 쓰는 고통 / 세계 곳곳의 전쟁터에서 / 아버지라는 이름의 영웅

5부. 내 인생은 오직 나만 쓸 수 있다

첫문장
나는 많은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는지 아주 늦게야 알았다. 지금도 잘 이해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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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2018년 6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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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움베르토 에코의 『가재걸음』, 『적을 만들다』, 디노 부차티의 『60개의 이야기』, 조르조 바사니의 『금테 안경』을 비롯해 『지구의 미래』, 『깊은 곳의 빛』, 『악령에 사로잡히다』,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나는 침묵하지 않는다』등 인문·문학·예술·종교 분야의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