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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성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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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없는 아이는 어떻게 목욕탕을 가야 할까?’라는 질문으로 탄생한 이야기다. 엄마가 없다는 사실로부터 시작되는 결핍, 상실감은 주변 누구도 쉽게 채워 주지 못하는 감정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그런 결핍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게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숨어 있다. 단지 그 숨어 있는 마음을 어떻게 찾아내고, 어떻게 단단하게 키워 가느냐의 문제이다.
<문어 목욕탕>은 이런 우리 모두에게 ‘혼자라도 할 수 있다고, 그리고 넌 결코 혼자가 아니라고.’ 용기를 주는 그림책이다. 엄마가 없는 아이, 아빠가 없는 아이, 친구가 없는 아이, 또 혼자라고 생각하는 모두에게 문어 목욕탕으로 오라고, 그리고 신나게 놀자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18년 9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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