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중에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독립운동가 서훈이 지정되지 않은 역사 속에 가려진 독립운동가 32명을 다룬 책이다. 정상규 저자는 지난 6년간 514명의 독립운동가 후손분들과 직접 만났다. 후손을 만나 전해들은 이야기는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잃어버린 영웅들', 국방FM '잊혀진 영웅들' 코너와 다양한 공중파 방송 및 유튜브를 통해 알려져 왔다.
사라져가는 소중한 역사 이야기를 녹취하고, 서훈을 못 받은 유공자분들을 위해 일본과 중국에 출장을 다니고, 억울하고 안타까운 사연의 유공자분들을 대신해 독립운동가 서훈을 신청했으며, 이분들의 생계 및 건강과 관련한 사회공헌 사업을 오랜 시간 진행 해왔다.
<독립운동 맞습니다>는 3.1 '혁명'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특히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후손분들을 인터뷰했고 그분들의 한 맺힌 이야기, '영웅'들 옆에서 함께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바로 그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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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중앙일보 2019년 8월 15일자
최근작 :<대전자령 전투, 어느 독립군의 일기> ,<독립운동 맞습니다> ,<잃어버린 영웅들, 청년들이여 깨어나라!> … 총 4종 (모두보기) SNS ://instagram.com/laurentio_rj 소개 :역사에 가려지고 숨겨진 위인들을 발굴하여 다양한 역사 콘텐츠로 알려왔다. 최근까지 500명이 넘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그들의 보건 및 복지문제를 도왔으며, 오랜 시간 미 서훈(나라를 위하여 세운 공로의 등급에 따라 훈장을 받지 못한)된 유공자를 돕기 위해 중국, 일본, 러시아를 넘나들며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 업무를 맡아왔다.
2018년 6월부터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2020년 현재는 새롭게 발굴한 숨겨진 위인들을 웹툰, 게임, 드라마, 영화, 소설 등으로 제작하는 일들을 기획, 자문하고 있다.
현재 독립유공자 지원 비영리단체 '포윅스' 대표이며,
문화예술분야 협동조합 '위인유니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고,
각종 보훈단체(기념사업회) 이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대표 저서: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독립운동 맞습니다』
지난 6년간 저자가 직접 만나 인터뷰한 513명.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가는 독립운동가 후손입니다.
평균연령 70대. 이들이 전하는 마지막 목소리.
“우리를 잊지 마세요”
선택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그것이 선한 선택이든, 이기적인 선택이든 말입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누군가를 욕하고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역사의 시대적 상황에서 당시의 고민은 무엇이었는지, 그 시대의 과제와 갈등은 무엇이었는지를 바라보고 그 시절 우리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은 어떤 선택을 했는지를 대화해보며 느끼기 위해서입니다. 그 선택은 분명한 흔적으로 남아, 세대를 건너 이 땅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위대하고 고결한 선택에도 그것이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역사에 가려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위대한 ‘영웅’ 에게는 언제나 그와 함께한 ‘동지’ 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명예와 긍지 그리고 희생이 가슴에 수없이 사무칠 때 우리는 교과서에 한 줄로 표현된
어느 ‘의거’, 어느 ‘대첩’, 어느 ‘성공’을 배우게 됩니다.
그 ‘어느’ 들이 모여 ‘독립’이 될 때까지 무수히 많은 동지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그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누군가는 우리가 그들을 잊지 않았다고 말해줘야 합니다. 이미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오늘날 대한민국의 후손들과 정부가 그들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자부심이자 자존심입니다.
명예와 긍지를 기억하는 나라.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불가능한 꿈에 도전했던 동학혁명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불가능한 전쟁을 펼쳤던 독립의병, 독립투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싸웠던, 참전 용사
독재에 저항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일어난, 민주화 열사
그리고 자신의 책무를 지키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잃은, 순직 영웅
선택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그것이 선한 선택이든, 개인적 혹은 이기적인 선택이든 말입니다.
이 책은 독립유공자 중에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독립운동가 서훈이 지정되지 않은 역사 속에 가려진 독립운동가 32명을 다뤘습니다. 정상규 저자는 지난 6년간 514명의 독립운동가 후손분들과 직접 만났습니다.
후손을 만나 전해들은 이야기는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잃어버린 영웅들>, 국방FM <잊혀진 영웅들> 코너와 다양한 공중파 방송 및 유튜브를 통해 알려져 왔습니다.
사라져가는 소중한 역사 이야기를 녹취하고, 서훈을 못 받은 유공자분들을 위해 일본과 중국에 출장을 다니고, 억울하고 안타까운 사연의 유공자분들을 대신해 독립운동가 서훈을 신청했으며, 이분들의 생계 및 건강과 관련한 사회공헌 사업을 오랜 시간 진행 해왔습니다.
이번 신간 <독립운동 맞습니다> 는 3.1’혁명’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특히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후손분들을 인터뷰했고 그분들의 한 맺힌 이야기, ‘영웅’들 옆에서 함께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바로 그분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이분들의 이야기가 더 많은 분께 전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100년 전 그들이 바라고 꿈꾸던 세상.
우리가 지금 사는 이 세상입니다.
빼앗긴 조국, 대한민국을 되찾기 위해 헌신한 당신에게
100년이 지나, 이 나라의 후손이 이 글을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