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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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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감정들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자신의 감정과 그 작용을 알고, 감정반응을 조절하는 방법들까지 익힌다면 우리는 누구라도 자기감정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늘 걱정과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 일과 관계에서 오는 긴장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무기력증과 우울감에 빠져 있거나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작은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억울한 일, 슬픈 일, 화나는 일을 당한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그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마구 분출하거나 혹은 반대로 감정을 억압하고 마음 깊이 쌓아둔다. 이렇게 뒤죽박죽 복잡한 감정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 불안과 좌절이 도전과 희망으로 바뀔 수 있다면, 짜증과 분노가 용서와 편안함으로 변할 수 있다면 마냥 부정적인 나에서 조금은 긍정적인 나로 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저자는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려면 평소 자신의 감정들이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먼저 귀를 기울이라고 말한다. 불안, 분노, 슬픔, 우울, 짜증, 무기력과 같은 부정적 감정이 일어났던 것은 마음이 보내는 일종의 신호라는 것. 이 감정들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이 아니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신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한다. 프롤로그 _행복해지려 애쓰기 전에 나쁜 감정부터 버리자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4월 6일자 '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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