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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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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다카시의 책. 이 책은 사람이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 현상을 ‘인간 알레르기’라는 병리학적 증상을 통해 분석한 최초의 심층 보고서이자 심리 자기계발서다. 저자는 몸의 알레르기 반응처럼 사람의 마음에는 심리적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구조가 들어 있다고 주장하며, 그 메커니즘을 제대로 파헤치면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많은 불협화음은 의외로 쉽게 풀린다고 이야기한다.
2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은 임상 경험과 함께 방대한 심리학·철학 지식, 생텍쥐페리·니체·쇼펜하우어·서머싯 몸·해리 할로·나쓰메 소세키·아쿠타가와 류노스케·하기와라 사쿠타로 등 유명인들의 인간관계에 얽힌 일화 등은 지적인 즐거움과 함께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6년 4월 9일자 '새로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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