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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월드타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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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할 수 없는 귀여움으로 소장 욕구를 부르는 《야옹이 수영 교실》. 환상적인 색감의 고양이 수채화로 유명한 노예지 화가와 유익하고 재밌는 어린이책을 써 온 신현경 작가가 올여름, 수영 배우는 고양이들을 선보인다. ‘물’과 ‘고양이’라는 뜻밖의 조합은 이상 기후 때문에 탄생했다.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양이들이 안전을 위해 수영을 배우기로 결심한 것이다.

하지만 고양이 앞에 선 ‘쥐’의 심정이 이러할까, 고양이들은 물 앞에서 바짝 움츠러든다. 그래도 용맹한 고양이답게 포기란 없다. 물과 친해지는 일부터 서두르지 않고 한 발씩 나아간다. 여름날의 열기와 배움의 열기로 꽉 찬 수영 교실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독자를 들뜨게 한다. 특히, 이 책은 학교에서 ‘생존 수영’을 의무적으로 배우는 어린이들에게는 각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서영인 (상월초등학교 교사)
: 수영하는 야옹이처럼 무엇이든 도전하려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
김은경 (원광초등학교 교사)
: 물에 대한 두려움을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바꿔 주는 생존 수영 입문서!

여름 방학을 맞은 나루, 밍크, 배배는 캠핑장에 모인다. 즐거운 한때를 보내던 셋은 갑작스런 폭우를 만난다. 비는 사흘째가 돼서 그치고 야호 마을의 도로와 집은 물에 잠긴다. 수해를 입은 고양이들은 이상 기후로 언제 또다시 태풍이 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 회관에 모여 태풍 대비책을 세우기로 한다. 여러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누군가 고양이들이 수영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 비로 물에 빠져 큰일 날 뻔한 고양이들은 수영의 필요성을 느끼고, 수영장부터 만들기로 한다. 그리고 어린 고양이인 ‘야옹이’들은 필수로 수영을 배우기로 한다. 축구라면 몰라도 수영은 싫은 나루, 수영이 뭔지 모르지만 기대되는 밍크, 물이 너무 무섭기만 한 배배까지 각자 물안경을 챙겨 ‘야옹이 수영 교실’로 향한다. 새로운 도전 앞에 긴장하고, 기대하고, 도망치고, 실수하는 야옹이들이 ‘음파~, 음파~’ 호흡하며 나아가는 이야기.

수상 :2014년 푸른책들 푸른문학상
최근작 :<벚꽃 수영장>,<강아지랑 마음이 통하는 대화법>,<야옹이 수영 교실> … 총 47종 (모두보기)
SNS ://instagram.com/bongbong201612
소개 :오랫동안 어린이 잡지를 만들다가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청소년 단편 소설로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동화 《멋대로 도서관》으로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돼지 로봇 핑크》를 비롯해, 〈양말 마녀 네네칫〉 시리즈, 《나의 강아지 육아 일기》, 《귀찮아 병에 걸린 잡스 씨》, 《급식 먹고 슈퍼스타》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 총 5종 (모두보기)
SNS ://instagram.com/yegeeeroh
소개 :고양이를 주로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바쁜 나를 대신해 고양이가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해 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지금껏 그린 책으로 《덥수룩 고양이》, 《고양이 난로》가 있습니다.

신현경 (지은이)의 말
수영을 취미 중 하나로만 생각했는데, ‘생존 수영’이라는 말을 접하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수영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익히는, ‘호신 스포츠’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것이죠. 생존 수영을 기꺼이 배우는 어린이도 있을 테고, 억지로 배우는 어린이도 있을 거예요. 이 책이 두 어린이 모두에게 작은 응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노예지 (그림)의 말
휴양지에서 어떤 할머니가 수영하는 걸 보고서 힐끔 따라 하다가 그간 안 되던 수영을 할 줄 알게 되었어요. 개헤엄에 가깝지만 그날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는 어린이들도 물과 친해지고 물놀이의 즐거움까지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