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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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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기 전문가로서 자신의 미루는 습관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고자 했던 앤드류 산텔라는 2015년 ‘미루기를 위한 여행길’에 올랐다. 이 여정에서 그는 심리학자와 경제학자, 성직자, 철학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미루기를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 차원에서 조명하는 다양한 관점들을 만났다.
이를 바탕으로 성서부터 햄릿까지, 다양한 문헌에 나타난 미루기의 면면을 살피고, 수많은 천재들의 미루기 영웅담을 수집하며 그 안에서 미루는 행위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음미하고자 했다. 그 결과를 오롯이 담아 ‘미루는 나’를 돌아볼 유쾌하고도 따뜻한 고찰의 기회를 선사해준다. 1장 부지런하게 꾸물거리기
: “《미루기의 천재들》은 많은 걸출한 인물들이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는 동안에 위대한 성취를 일구어 냈다는 사실을 풍부한 조사를 바탕으로 보여준다. 어떤 이들에게 ‘미루기’는 혁신과 창의적인 프로세스의 일부가 될 수 있다.” : “재미있고 영리할 뿐 아니라, 감탄의 의미에서 ‘조금 미친 것’ 같은 책. 부제와는 달리 《미루기의 천재들》은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다. 이 책은 한 미루기의 명수가 미루기의 거장들에 관한 역사를 쓰다가 그마저도 미루고 싶어졌을 때 벌어지는 전형적인 일들을 충실히 재현해놓았다.” : “위트 있고 스마트한 책. 요령 있게 내일로 일을 미뤄버리는,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어주는 재능에 관한 능동적인 탐구서다. 이 책은 필요가 발명의 어머니라는 점을, 미루기가 창의적인 성취의 원천이 될 수 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 “대단한 즐거움을 주는 책. 무심한 듯 박식하고, 흥미로운 일화들과 날것의 솔직함으로 가득하다. 미루는 사람이나, 미루지 않는 사람 모두를 위한, 책으로 된 ‘캣잎’이다.” : “짧고 통렬한, 매력적이며 쉽게 읽히는 유머러스한 책. 독특한 역사를 수집하는 팬들은 책에 등장하는 자기계발적, 심리학적 연구에서 큰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9년 2월 16일자 - 경향신문 2019년 2월 15일자 '새책' - 문화일보 2019년 2월 15일자 - 한국일보 2019년 2월 14일자 - 동아일보 2019년 2월 16일자 '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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