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화려한 양장제본과 플라스틱 커버로 나온 데스노트 컬러판. 경찰청 형사국장 야가미 소이치로의 아들이자, 현재 일류대의 진학을 앞둔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는 어느 날, 학교 안에서 이상한 검은 노트를 줍는다. 그것은 사신 류크가 인간이 줍고 나서 어떻게 되는지 보려고 일부러 떨어뜨린 데스노트였다.
노트의 소유주가 되어 사신의 모습을 보게 되고, 이름을 적으면 반드시 그 이름의 소유주가 죽게 되는 데스노트의 룰을 알게 된 야가미 라이토. 상식을 뛰어넘는 천재 소년이 자신만의 정의를 집행하고, 범죄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데스노트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의 정체를 밝히고 살인을 멈추려는 얼굴 없는 명탐정 L이 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움직이는데…!!
도쿄도 출신 스토리 작가. 2003년《데스노트》(전 12권)로 데뷔. 2008년부터 2012년까지《바쿠만》(전 20권)을 연재했고 2016년부터《플래티넘 엔드》연재 중. 오바 츠구미는 가명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그의 신원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알려진 바가 없다.
1993~1997년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떴다! 럭키맨》의 작가 가모우 히로시가 그의 정체라는 설도 있다. 다소 대사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지만 치밀한 심리전을 끌어나가는 데 탁월한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