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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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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년 귀주대첩 시점의 고려와 1636년 병자호란 시점의 조선을 대비하여 보는 남한산성 역사 여행 에세이로, 병자호란의 굴욕적인 패배의 장소인 남한산성에서 고려거란전쟁을 승리로 이끈 현종을 오버랩시키는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패배한 역사와 승리한 역사의 차이를 살펴보고, 왜 리더가 중요하며, 위기의 순간 우리가 선택해야 할 해법은 무엇인지를 반추하게 만드는 책이다.
롯데타워 근처 삼전도비에서 시작하여 전철을 타고 이동하여 남한산성의 행궁과 남문, 수어장대, 서문으로 이어진다. 이 여정 속에 굴욕의 증거인 삼전도비가 만들어지기까지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가 문헌을 통해 낱낱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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