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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울증에 걸리는 까닭은 무엇일까? 불안장애와 강박증, ADHD 등 여러 정신질환이 ‘발병’하는 명확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저 어떤 사건이 있거나 혹은 그렇게 태어나서 앓는 줄 알았던 정신질환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으며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심심에서 출간된 《브레인 에너지(원제: Brain Energy, 심심刊)》는 하버드대학 정신의학과 교수인 크리스토퍼 M. 팔머가 20년 넘게 정신질환 환자들을 지켜보고 치료하고 연구해서 밝혀낸 혁신적인 방법을 담았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정신질환은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신선한 이론으로 독자에게 접근한다. 2부에서는 정신질환과 신체질환을 연결하는 것이 바로 최초의 세포기관인 미토콘드리아임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정신의학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뇌 에너지 이론’을 통해 대사 문제와 여러 정신질환을 치료할 방법을 제시한다.

머리말: 모든 정신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다 7

1부 모든 정신질환은 연결되어 있다

1장 방법을 바꾸려면 정신 건강의 실태부터 알아야 한다 21
정신질환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23 | 정신 건강 문제가 만드는 또 다른 문제들 32 | 지금의 치료법은 괜찮은가? 35
2장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인가? 43
우울증의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 47 | 징후와 증상에 따른 치료법의 차이 58 | 모든 질환을 타이레놀로 치료하는 현실 63
3장 정신질환에는 반드시 공통경로가 있다 74
같지만 다른 하나의 정신질환 78 | 깊이 들여다보면 보이는 것 84 | 정신질환의 무수한 교집합 88
4장 신체질환도 정신질환과 연결되어 있을까? 96
대사장애 98 | 신경학적 장애 103 | 등잔 밑이 어둡다 108

2부 밝혀진 연결고리, 뇌 에너지 이론

5장 정신질환은 대사 문제에서 온다 115
대사의 잔물결 효과 118 | 대사란 무엇인가 122 | 대사와 에너지 불균형 124 | 대사는 교통 흐름과 같다 129
6장 심적 상태와 정신질환 133
스트레스와 대사의 관계 134 | 스트레스가 신체세포에 미치는 영향 140 | 정신질환의 새로운 정의 144 | 세 대의 자동차 147 | 통증이 알려주는 것들 150 | 정신질환의 재정의 154 | 정신질환 증상이 발생하는 세 가지 상황 158 | 정신질환이라는 퍼즐을 푸는 뇌 에너지 이론 167
7장 희망의 공통경로, 미토콘드리아 169
미토콘드리아의 기원 171 | 현대의 미토콘드리아 174 | 세포를 켜고 끄는 미토콘드리아 179 | 세포 속 일꾼 미토콘드리아 194
8장 미토콘드리아와 뇌 에너지 불균형 197

권준수 (서울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 교수, 《뇌를 읽다, 마음을 읽다》 저자)
: 정신질환은 수많은 요인이 관련하여 발병하지만, 이 요인들을 모두 연결하는 통일된 기전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하버드 정신과 교수인 저자는 뇌 에너지 대사 이상을 가져오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이 정신질환의 근본적 원인이라는 도발적이고 혁명적인 기전을 제안한다. 그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정상화하는 규칙적 생활, 수면과 햇빛, 식습관, 운동, 약물, 그리고 삶의 목적 등이 어떻게 정신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김대수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 저자)
: 뇌의 목적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 것이다. 저자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로서 지난 20년간 정신과 에너지 대사와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는 세포 속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가 당뇨 같은 대사질환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 및 정신질환에도 중요하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이 책은 우리가 먹고 마시며 유지하는 몸의 건강이 마음의 건강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 책을 펴는 순간 지친 마음의 에너지를 회복하는 노하우를 알게 되고 책을 덮는 순간 행복한 인생을 설계할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저속노화 식사법》 저자)
: 치매와 생활 습관은 관련이 크다. 의학 학술지 《란셋》의 위원회에 따르면, 평소의 생활 습관이나 이와 연관된 만성 질환을 잘 관리하면 전체 치매 발생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 저자는 《브레인 에너지》에서 정신 건강도 그렇다고 말한다. 식단,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습관과 정신 건강은 내 몸속의 화폐에 해당하는 에너지 대사를 통해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정신의 저속노화를 위한 반가운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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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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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카이스트와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했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UCLA에서 인지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 중 번역에 입문하여 지금은 뇌 과학과 심리학 도서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경외심》, 《기대의 발견》, 《이것은 인간입니까》, 《중독에 빠진 뇌 과학자》, 《뇌 과학의 모든 역사》, 《긍정심리학 마음교정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