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제2~4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 긴 가뭄에 단비처럼 이 책이 반갑고 고맙습니다. 학교에서 생활부장을 몇 년씩 한 선생님들과 부모교육 전문가가 몸으로 겪고 마음으로 쓴 해답입니다.
정성식 (이리동남초 교사,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은 이제 징벌적 정의를 넘어 회복적 정의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 책이 그 길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방승호 (국내 최초 모험놀이 상담가, 중화고 교장, 《기적의 모험놀이》 저자) : 이 책에서 제안하는 것처럼 서울시 교육청도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관계 형성 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문제 예방과 해결 절차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위기학생의 회복과 적응을 돕고, 학교 문제의 근본적인 부분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송형호 (교사 컨설턴트, 부모교육 전문가, 전직 중등교사, 서울시교육청 정책자문) : 우리 나라가 OECD 가입국 중 자살률이 1위입니다. 자살률이 높다면 우울증 비율도 높다고 합니다. 우울증이 자신을 향하면 자살이고 밖을 향하면 폭력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그런 깊이를 아는 분들이 집필한 아주 드문 책입니다. 폭력을 다루는 매뉴얼처럼 보여도,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인성 교육의 본질을 마주하게 될 겁니다.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 이 책에는 학교 현장 선생님들이 갖고 계신 학교폭력에 대한 관점과 의견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처럼 고민을 깊이하고, 함께 나누고, 변화를 주도할 때 학교폭력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