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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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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2019년 2월까지 코미코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그 해 여름』. 집과 학교, 학원을 오가며 수능 준비에 여념이 없는 평범한 여고생 김주미가 얼굴도 공부도 ‘존잘’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두 소년, 최유원과 강희범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학원 옥상에서 우연히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3권에서는 주인공인 김주미가 희범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귀엽고 애틋하게 그려진다. 이제 주미는 희범의 실없는 농담에도 배를 잡고 웃고, 학원에서 희범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옷차림에도 신경을 쓴다. 그런 주미를 보며 희범은 더위를 먹은 게 아니냐고 걱정하지만, 주미는 모른 척 웃으며 희범과 학원에서 어울려 다니는 것에 푹 빠져버린다. 희범과 유원을 이어주겠다는 다짐은 잊은 지 오래다. 그러던 어느 날, 여름 볕을 뚫고 학원에 도착한 주미의 앞에 나타난 유원과 희범은 갑작스런 화해 선언을 한다. “일단 사이좋게 지내기로 했어. 수능이 끝날 때까지 만이라도 말이야.” 두 사람의 이야기에 정신이 번쩍 든 주미는 희범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 거리를 두기로 하지만, 여전히 주미를 친근하게 대하는 그를 멀리하기란 쉽지 않다. 공부만 하기에도 벅찬 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불꽃놀이처럼 펑펑 터지는 갈등 속에서 주미의 머릿속은 점점 복잡해진다. ep.31 어느 여름날 4
ep.32 어쩌다 보니 26 ep.33 방시원 47 ep.34 돌아가는 길 63 ep.35 다른 사람 82 ep.36 two of a kind 102 ep.37 한 발짝 뒤로 갔다 두 걸음 앞으로 123 ep.38 시간의 깊이 140 ep.39 조용하다고 불만이 없는 건 아니야 160 ep.40 어쩐지 심란한 밤 上 175 ep.41 어쩐지 심란한 밤 下 193 ep.42 싸우고 싶지 않아 212 ep.43 추태 上 231 ep.44 추태 下 251 ep.45 As Time Goes By 270 후기 만화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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