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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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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는 비싼 물건에만 열광하지 않는다. 가치가 있는 물건, 스토리가 있는 물건, 쉽게 해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에 의미를 둔다. 진짜 부자들의 경우 ‘과시’를 위한 소비는 넘어섰다. 이미 많은 것을 소유하고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치’가 있는 것, 그동안 접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것’에 열광한다.
남부럽지 않게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 이들은 무엇을 갖고 싶어 하고, 어디에 가고 싶어 할까? 그들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어디일까? 이런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며 슈퍼리치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책이다. 슈퍼리치의 세계를 3년 가까이 취재해온 매경이코노미 기자 세 명이 ‘최고 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잇 아이템’만을 모아 소개하며, 보통 사람들은 경험하기 어려운 슈퍼리치의 억 소리 나는 신세계를 보여준다. 까다로운 슈퍼리치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눈물겨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들의 뒷이야기와 명품 브랜드 매니저, 고액자산가 PB들이 바라보는 슈퍼리치의 면면을 함께 엿볼 수 있다. : “바깥에서 슈퍼리치를 바라보는 시각이 아니라, 슈퍼리치의 입장에서 그들의 ‘취향’과 ‘일상’, ‘쉼’과 ‘삶’을 바라보며 그들이 추구하는 깊은 의미를 발견한 시각이 흥미롭다. 잘 알려진 최고급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들은 그것을 왜 소유하려 하는지, 그것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 하는지, 이렇게 얻은 것들이 그들에게는 어떤 의미인지를 흥미롭게 풀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매일경제 2019년 9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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