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신영오 박사가 40년 간 영락교회 당회에 보낸 공개 편지를 모았다. 영락교회의 역대 여러 목회자, 토지, 예배, 장로장립, 헌금사용 등 내부문제에 관해 일종의 '외부에 숨겨져 있던 의견’에 관한 책이기도 하지만, 또한 이 책은 한국교회가 왜 부패하게 되었는가를 학자의 냉정한 눈으로, 식민지 시대와 독재 정권 시대를 넘나들며 설파하기도 한다.
책의 문구는 보수적인 신앙인이 어떻게 일상 생활 속에서 신앙을 지키고 교회에 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를 여실히 잘 보여준다. 따라서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정통 신앙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지극히 보수적인 인사의 지극히 상식적이면서 진보적인 언사를 보여주며, 한국 보수가 나아가야할 건강한 방향성을 일부 알려주기도 한다.
저자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신영오 박사가 40년 간 영락교회 당회에 보낸 공개 편지를 모았다. 영락교회의 역대 여러 목회자, 토지, 예배, 장로장립, 헌금사용 등 내부문제에 관해 일종의 '외부에 숨겨져 있던 의견’에 관한 책이기도 하지만, 또한 이 책은 한국교회가 왜 부패하게 되었는가를 학자의 냉정한 눈으로, 식민지 시대와 독재 정권 시대를 넘나들며 설파하기도 한다.
이 책의 문구는 보수적인 신앙인이 어떻게 일상 생활 속에서 신앙을 지키고 교회에 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를 여실히 잘 보여준다. 따라서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정통 신앙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지극히 보수적인 인사의 지극히 상식적이면서 진보적인 언사를 보여주며, 한국 보수가 나아가야할 건강한 방향성을 일부 알려주기도 한다.
저자는 이 문건으로 인해 명예훼손 죄목으로 피소되기도 하고, 긴급체포되기도 하였으나 최종 무죄판결을 받기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