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절정의 웹툰 [놓지 마 정신줄!]의 작가들이 만든 과학 학습 만화 <놓지 마 과학!> 7권이 출간되었다. 2009년 8월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10년째 이어 오며 조회 수 18억 뷰가 넘는 초인기 웹툰 [놓지 마 정신줄!]은 아이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방송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놓지 마 과학!> 시리즈는 생활 속에서 생기는 과학적 질문들을 엉뚱하고도 기발한 전개를 통해 자연스럽게 풀어 주며 또한 예상을 빗나가는 결말로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놓지 마 과학!>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다는 것이다. 그냥 재미있게 웃으면서 읽기만 해도 그 내용이 기억에 남아 잊히지 않는다. 이렇게 재미있게 읽다 보면 과학 교과서 속 과학 원리를 저절로 이해하게 된다. 이번에 출간된 <놓지 마 과학!> 7권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과학적 질문 20개를 다루고 있다.
태평양에 있는 가상의 섬, 그레이트 랜드로 떠나는 모험을 주요 테마로 하고 있어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재미있는 모험 만화를 읽다 보면 바다에 대한 지식과 모험 중에 만나는 여러 동식물들의 생태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류진숙 (감수)의 말
과학은 궁금증에서 출발한다. 일상생활에서 생겨나는 여러 가지 의문점을 풀어 보려는 노력이 바로 과학 공부의 시작이 된다. <놓지 마 과학!>은 과학의 기본인 호기심과 관찰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정신이네 가족들이 일상 속의 궁금증을 엉뚱하고 기발하게 풀어 나가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쉽고 재미있게 과학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아이들이 과학에 재미를 붙이게 하는 데 아주 적합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