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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직접 일일이 설정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프라스트럭처를 자동화해 관리하는 'IT 인프라 기술 혁명'의 미래는 이미 다가와 있다. 고 가용성과 확장성, 신뢰성을 보장하는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클라우드 네이티브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르는 개발자와 엔지니어, 인프라 관리자에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의 개념과 아키텍처 패턴, 설계 원리를 알려주는 입문서.

[1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란 무엇인가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이점 서버 가상화 IaaS PaaS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가 아닌 것은 무엇인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__마이크로서비스 __정상 상태 보고 __측정 데이터 __회복성 __선언적, 비 반응적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이 인프라스트럭처에 미치는 영향 정리

[2장]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도입해야 할 시점 애플리케이션 사람 시스템 기업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가 필요 없는 상황 __기술적 한계 __기업의 한계 정리

[3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배포의 진화 인프라스트럭처 표현하기 __도표로서 인프라스트럭처 __스크립트로서 인프라스트럭처 __코드로서 인프라스트럭처 __소프트웨어로서 인프라스트럭처 배포 도구 __멱등성 __실패 처리 정리

[4장] 인프라스트럭처 애플리케이션 설계
부트스트랩 문제 API 세계의 상태 조정자 패턴 __규칙 1: 모든 입출력에 대해 데이터 구조체를 사용한다 __규칙 2: 데이터 구조체가 불변임을 보장한다 __규칙 3: 자원 맵을 단순하게 유지한다 __규칙 4: 실제 상태를 기대되는 상태와 일치시킨다 조정자 패턴의 메소드 __Go 언어로 만든 패턴 예제 감사 관계 __컨트롤러에서 조정자 패턴 사용 정리

[5장] 인프라스트럭처 애플리케이션 개발 API 설계하기 기능 추가 조만간 사라질 기능 변형되는 인프라스트럭처 정리

[6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 테스트 무엇을 테스트해야 할까 테스트 가능한 코드 작성 __유효성 검사 __코드 기반 테스트 확신 측정 테스트 유형 __인프라스트럭처 단정 __통합 테스트 __단위 테스트 __모의 테스트 __카오스 테스트 인프라스트럭처 모니터링 정리

[7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관리 애플리케이션 설계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턴 구현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__배포 __실행 __폐기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 __애플리케이션 런타임과 격리 __자원 할당과 스케줄링 __환경 격리 __서비스 발견 __상태 관리 __모니터링과 로깅 __메트릭 집계 __디버깅과 추적 정리

[8장] 애플리케이션 보호 코드로서 정책 __배포 분기 __적합성 테스트 __준수성 테스트 __활동 테스트 인프라스트럭처 감사 불변 인프라스트럭처 정리

[9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 구현 변화를 위해 집중할 분야 __사람 __아키텍처 __카오스 관리 __애플리케이션 미래에 대한 전망 정리 [부록 A] 네트워크 회복성을 위한 패턴 부하 분산 부하 차단 서비스 발견 재시도와 최종 기한 회로 차단 __TLS와 인증 __라우팅: 입구와 출구 __통찰과 모니터링

[부록 B] 락인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 락인은 불가피하다 __기술 락인 __공급 업체 락인 락인은 위험 요소인가 전략을 아웃소싱하지 마라

: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의 온디맨드(on-demand) 특성은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신뢰성 있는 시스템을 신속히 만드는 데 필요한 가정들을 바꿔 버렸다. 이 책을 통해 두 저자 크리스와 저스틴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원칙과 관례에 관한 훌륭한 가이드를 확립했다.
: 앞으로 십여 년 후쯤에 모든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방식으로 배포될 것이다. 크리스와 저스틴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커뮤니티의 리더로 활약해 왔다. 이처럼 새롭고 흥미로운 생태계를 많은 사람이 항해하도록 이끄는 두 저자의 작품을 보게 되어 참으로 감격스럽다.

최근작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세계적으로 가장 큰 미디어 회사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로서, 커뮤니티와 오픈 소스를 사랑한다. 기술과 관련한 전문용어나 유행어를 좋아하진 않지만 기술 동향에 감춰진 패턴과 이점을 연구해서 찾아내고자 한다. 그는 이렇게 찾아낸 결과물을 사람들과 공유하며 실용적인 자료와 독특한 예제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지식을 전파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많은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현상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저스틴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신이 깨달은 바를 커뮤니티에 돌려주려고 항상 노력한다.
최근작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개발자 원칙>,<클라우드 전환 그 실제 이야기>,<쿠버네티스 입문> … 총 1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IT 트렌드 스페셜 리포트 2019>,<English for Developers>,<열씨미와 게을러의 리눅스 개발 노하우 탐험기> … 총 47종 (모두보기)
소개 :전 ICON 치프 아키텍트(Chief Architect).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기업용 백업 소프트웨어 개발, 방송국 콘텐츠 수신제한 시스템 개발과 운영 지원, 클라우드에서 동작하는 서비스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고성능 고가용성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 집필 및 번역한 책이 40여 권에 이른다.

- 『English for Developers』(한빛미디어, 2015) 공저
- 『조엘 온 소프트웨어』(에이콘출판, 2005) 공역
- 『Clean Code 클린 코드』(인사이트, 2013) 공역

박재호 (감수)의 말
학창 시절 1990년대 초반에 워크스테이션이 가득 찬 연구실에서 근무할 때, 모든 서버 전면에는 이름과 IP 주소가 적힌 명패가 붙어 있었다. 만화 영화 주인공, 행성, 보석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멋진 서버 이름은 심지어 다른 학교에서도 알고 있을 정도였다(아, 그 당시는 겁도 없이 공인 IP로 인터넷에 접속하던 시절이라서 DNS 이름이 서버의 진짜 별명이었다). 장애가 발생하면 서버로 달려가서 하드웨어에는 문제가 없는지, 경우에 따라서는 리부팅이 필요한지 꼼꼼하게 콘솔 앞에서 진단하고 문제를 해소한 다음에 결과 보고서의 가장 상단에 문제가 된 서버 이름을 기입했다.

강산이 두 번 바뀌어 2010년 이후 퍼블릭 클라우드가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하면서 서버 관리자도, 서버 이름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누구나(관리는 클라우드 업체에서 담당하므로 실제 업무를 맡은 개발자일 확률이 높겠지만) 클라우드 콘솔에 들어가서 버튼만 누르면 인스턴스가 바로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상황에서 그까짓 이름 따위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인스턴스 ID만 알면 API로 서버를 관리할 수 있기에 서버 이름은 물론이고 심지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물리적인 위치나 표준 시간대에 맞춘 운영 시간도 관심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어차피 인스턴스는 SLA 범위 내에서 멈춰버리거나 심지어 다른 물리 서버로 옮겨지는 상황이 불가피하므로 애지중지 관리할 필요가 없다.

2013년 글렌 베리(Glenn Berry)가 SQLPASS 2013 컨퍼런스에서 'Scaling SQL Server 2012'라는 제목으로 발표하는 중에 '수직 확장 대 수평 확장'이라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수직 확장은 서버를 애완 동물처럼 취급하는 반면에 수평 확장은 가축으로 취급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 빌 베이커가 설명한 비유를 보고 들은 사람들은 엄청난 충격에 휩싸인다. 전통적인 서버는 이름을 붙이고 고장이 나지 않은지 계속 살피며 문제가 생기면 건강하게 치료하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버는 숫자만 세고 있다가 아프면 바로 죽여버린다는 상당히 비정한 설명 때문이었다. 클라우드 환경을 접하고 나서 문화적인 충격을 느꼈다면 아마 어느 랙의 어느 하드웨어 서버에 들어있는지도 모르는 수많은 인스턴스들의 익명성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사회가 바뀌고 있으므로 사업의 승부는 속도와 확장성에 달려 있고, 이를 위해 컴퓨팅 환경을 뒷받침하는 인프라스트럭처도 발전해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는 바로 이런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최신 기술이며, 아키텍처 수립부터 설계와 구현을 거쳐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여러 가지 개념을 빌려와 인프라스트럭처를 소프트웨어처럼 취급할 수 있게 만든다. 명세를 문서화하고 싶은가? 코드로 만들면 된다. 명세를 실 환경에 반영하고 싶은가? 코드를 빌드해서 수행하면 된다. 이력을 관리하고 싶은가? 코드이므로 깃과 같은 분산 관리 시스템으로 추적하면 된다. 제대로 동작하는지 테스트하고 싶은가? 코드이므로 단위 테스트와 통합 테스트를 돌리면 된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와 보면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퍼블릭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 마이크로서비스, 셰프나 퍼핏과 같은 구성 관리 도구, 컨테이너, 쿠버네티스와 같은 오케스트레이터, Go와 같은 최신 프로그래밍 언어, 스프링 프레임워크와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레임워크를 비롯해 여러 가지 기술들이 현기증이 들 정도로 사방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이런 기술들을 무작정 도입해 사용한다고 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가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업을 최대로 지탱하는 인프라스트럭처를 고도화하고 싶은 우리에게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시대를 연 '12요소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지침이 필요하며, 다행스럽게도 바로 이 책이 클라우드 네이티브한 인프라스트럭처의 아키텍처를 수립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패턴과 지침을 제공한다. 이 책은 우선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 개요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 시점, 클라우드 네이티브 배포 방식의 진화를 다루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인프라스트럭처 애플리케이션 설계와 개발과 테스트와 관리 방법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를 구현하는 내용으로 마무리한다. 네트워크 회복성을 위한 패턴과 락인에 대한 조언, 그리고 박스(Box) 사의 쿠버네티스 도입을 정리한 부록도 실용적인 도움을 준다.

모자이크와 넷스케이프로 인터넷 업계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꾸는 데 성공한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은 2011년 8월 무렵 <월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한 "왜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먹어치우고 있는가?"라는 글에서 제조업은 물론이고 기존 소프트웨어 대기업까지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물결에 휩쓸려 경쟁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정확하게 분석했다. 데이터 센터에서 상면을 빌리고 랙을 설치하고 전용선을 끌어들이며 서버를 구매하고 CD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시대는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다. 업계 전체가 소프트웨어로 인해 흔들리는 판국에 소프트웨어를 움직이는 인프라스트럭처가 소프트웨어가 되지 말라는 법이 있는가?

이 책 본문에서 인프라스트럭처가 애플리케이션이며, 다시 애플리케이션이 인프라스트럭처가 된다는 설명을 읽으면서 장자의 '호접지몽'이 떠올랐다. 영화 <매트릭스>의 가상 세계 만큼이나 클라우드 세계는 거의 모든 것이 소프트웨어로 움직이므로 너무나도 적절한 설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스트럭처 세상에 들어오신 독자 여러분을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