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팔로워 13만 명에 달하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fommy의 첫 번째 로맨스 챗노블. 기성세대의 프레임으로는 감히 예측할 수도, 단정할 수도 없는 소녀들의 이야기이다. 챗 형식으로 전개되는 빠른 서사와 뛰어난 가독성, 로맨스와 수수께끼의 플롯도 소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천재 프로그래머 소녀 강미소. 미소는 ‘2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챗’이라는 아이디어로 ‘전국 학생 앱 개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사립학교 한빛스쿨로 전학하게 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미소는, ‘미래의 나와 대화할 수 있다면 불행도 피해 갈 수 있고, 후회하게 될 선택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그런데 20년 후의 나에게 ‘당장 한빛스쿨을 떠나라.’는 챗이 오자 미소는 갈등한다. 한빛스쿨에서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뿐이 아니다. 미래의 나는, 미소가 새롭게 사귄 친구들까지도 하나하나 간섭하기 시작하는데….
“안녕? 난 20년 후의 너야.”
어느 날, 미래의 나에게 챗chat이 온다면?
“너 지금 피아노 학원이지? 시간이 없어. 당장 그 연습실에서 나와.” 주인공 미소는 어느 날, 등록되지 않은 친구로부터 알 수 없는 메시지를 받는다. 엉겁결에 피아노 학원을 나온 미소. 그런데 잠시 후 미소가 앉아 있던 자리 위로 전등이 떨어져 산산조각 난다. “너… 대체 누구야?” , “나? 20년 후의 너. 네 인생의 스포일러.”
(알 수 없음)이라고 뜬 대화창의 상대방은, ‘20년 후의 나(미소)’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앞으로 미소에게 일어날 어떤 ‘불행한 일’에 대해 경고한다.
“앞으론 내 말대로 해!”
내 인생을 조종하려는 미래의 내가 나타났다!
천재 프로그래머 소녀 강미소. 미소는 ‘2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챗’이라는 아이디어로 ‘전국 학생 앱 개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사립학교 한빛스쿨로 전학하게 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미소는, ‘미래의 나와 대화할 수 있다면 불행도 피해 갈 수 있고, 후회하게 될 선택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그런데 20년 후의 나에게 ‘당장 한빛스쿨을 떠나라.’는 챗이 오자 미소는 갈등한다. 한빛스쿨에서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뿐이 아니다. 미래의 나는, 미소가 새롭게 사귄 친구들까지도 하나하나 간섭하기 시작하는데….
“그 아이와 절대 사랑에 빠지면 안 돼!”
인스타그램 팔로워 13만 명에 달하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fommy의 첫 번째 로맨스 챗노블
상상의집 걸스 픽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챗! 걸❶_어느 날, 미래의 나로부터>는 기성세대의 프레임으로는 감히 예측할 수도, 단정할 수도 없는 소녀들의 이야기이다.
“내 말 들어. 다 널 위해서야. 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넌 불행해질 거야.” 끊임없이 챗을 보내 간섭하는 ‘미래의 나’가 기성세대를 상징한다면, 이에 맞서는 ‘현재의 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10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거기에 사랑, 친구, 우정, 꿈 등 10대들을 위한 소재가 가득하다. 특히 팔로워 13만 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의 스타 fommy 작가의 그림은 1018 꿈꾸는 소녀라면 누구나 책장에, 가슴 한켠에 꽂고 싶은 로망이 아닐까.
챗 형식으로 전개되는 빠른 서사와 뛰어난 가독성, 로맨스와 수수께끼의 플롯도 소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동안 어른들에 의한, 어른들의 걸스 픽션에 상처받은 소녀들이라면, 기대해도 좋다! 걸걸한 소녀들의 진짜 걸girl작을!
20년 후의 나와 톡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어느 날, 20년 후의 나에게 톡이 온다면? 물론 처음엔 너무 놀라 핸드폰을 떨어뜨리거나 별 이상한 사람 다 있다며 메신저를 차단해 버릴 거다. 그러나 정말 나에 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걸 알고 있다면? 타로마스터 앞에 섰을 때처럼 두 손을 모으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지 않을까. “저는 커서 뭐가 되나요? 누구랑 결혼하나요?”
알 수 없는 미래가 불안하기만 한 10대 소녀 미소. 그런 미소에게 인생 꿀팁을 주는 ‘미래의 내’가 나타났다! 앗싸, 로또 번호라도 물어봐야 하나?
하지만 행운이라고 생각했던 ‘20년 후 나’와의 만남은 점점 잘못된 만남으로 변해 간다. 프로그래밍을 좋아하는 미소에게 앱 개발 대회에 참가하지 말라는 둥, 전학 간 학교에서 새 친구를 사귀지 말라는 둥. 더 이상 간섭을 참을 수 없는 미소는 ‘미래의 나’와 나눈 대화를 모두 지워 버린다.
“내 미래를 모두 알고 있다고? 아니, 너는 하나도 몰라. 왜냐고? 난, 네가 시키는 대로는 절대 하지 않을 거니까.”
열다섯의 미소가 만들어 가는 미래와 서른다섯의 미소가 알려주는 미래. 과연 미소 앞에 펼쳐질 진짜 미래는?
정해진 미래, 뻔한 로맨스 따윈 거부하겠어!
걸걸한 소녀들의 당당한 선언 “웃기지 마! 쳇”
“내 말 잘 들어. 그 아이와 절대 사랑에 빠지면 안 돼!”
금사빠(금세 사랑에 빠지는) 미소에게 그사빠(그 아이와 사랑에 빠지면 안 돼)라니! 아무리 ‘20년 후의 나’에게 온 메시지라고 해도 절대 들어줄 수 없지.
‘전국 학생 앱 개발 대회’에서 1등을 하고 국내 최고의 사립학교로 전학하게 된 미소. 미소는 첫날 스윗하게 악수를 청하는 남학생에게 한눈에 반한다. 그런데 외모, 성적, 매너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남학생은 유독 미소 앞에서만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게다가 “미래의 자신이 시켰다”며 미소의 옆자리에 앉는 남학생. 뭐야? 설마 미래의 나와 챗을 나누는 게 나뿐이 아니야? 미소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설상가상으로 새 학교에서 왕따 같은 일을 당하자 ‘미래의 나’에게 먼저 챗을 하는 미소. 미래의 나는 ‘과거는 절대 바꿀 수 없다.’며 피아노 학원에서 가까스로 사고를 면한 미소에게 더 큰 사고가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남학생의 정체에 한발 다가갔다고 생각하는 순간, 미소의 몸 위로 샹들리에가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나는데…….
톡으로 고백하는 시대, 새로운 로맨스가 필요해
국내 최초 챗노블 출간!
바야흐로 톡으로 썸을 타는 시대다. 며칠 밤 하얗게 지새우며 연애편지를 쓰던 시대의 로맨스는 지금의 10대에게 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톡으로 고백하는 오늘날의 10대에게도, 머리를 싸매고 연애편지를 쓰던 옛날의 10대에게도 ‘죽고 못 사는’ 공통된 이야기가 있다. 바로 꿈, 사랑, 우정, 아이돌, 그리고 현재와 미래에 관한 치열한 그들만의 고민이다.
<챗! 걸girl>은 ‘지금’을 살고 있는, ‘요즘 소녀’들의 로맨스이다. 챗을 통한 빠른 스토리의 전개나 소장하고픈 풍부한 감성의 일러스트, 매력적인 캐릭터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수께끼 플롯은 모두 소녀 독자들을 위한 선물 같은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선물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계에 “쳇!” 하고 따르지 않을 권리가 소녀들에게 있음을 깨닫게 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