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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새내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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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암 스님이 출가하여 지금까지, 강산이 다섯 번 바뀌는 세월 동안 상좌들과 불자들께 보낸 편지, 엽서, 문자 등을 모아 엮은 책이다. 주로 성현들의 말씀에 사족을 붙인 내용과 직접 쓴 글 모음집이다. 그동안 간화선의 대가로서, 학술서 위주의 책을 내온 월암 스님의 첫 에세이집이라 할 수 있다.

스님은 이 책을 ‘망상집’이라고 표현한다. 그럼에도 “불조의 언설과 고덕의 행실이 그 속에 녹아 있기에 눈과 귀에 스치는 인연만으로도 불법의 종자를 심어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라고 책머리에서 밝히고 있다. 부제인 ‘금구망설’이란 불조의 금구성언金口聖言, 즉 ‘부처님의 말씀을 빌린 망설(妄說)’이라는 스님의 겸손한 표현이다. 부제대로, 이 책의 내용은 부처님의 말씀과 거기에 붙인 스님의 사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엽서처럼 짤막한 글귀 안에 무릎을 치게 하는 단박의 깨달음이 들어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고사(古事)와 고시 인용, 스님이 직접 지은 한시와 우리말 시가 어우러져, 읽어 내려가는 동안 선수행자만의 담백한 정신을 맛볼 수 있다.

1장 가슴으로 우는 새는 소리가 없다
모정 단절 18 | 모든 바람은 지나가는데 21 | 내려놓아라 23 | 중노릇 25 | 개망초 28 | 산에 들어가 31 | 청빈가풍 33 | 선탈 35 | 칠불암에서 37 | 새벽에 홀로 앉아 39 | 한낮의 꿈 42 | 동지사설 44 | 천만 겁이 지나도 47 | 동안거를 시작하며 50 | 꿈인 줄 알고 52 | 무문관을 나오며 54 | 친절 57 | 소가 되어 59 | 도에 나아가는 것 61 | 죽음에 이르나니 63 | 참된 출가 65 | 본무생사 67 | 서호에서 69 | 구경행복 72 | 내일 모레 74 | 안거의 반 철을 지나 76 | 매화향기 한바탕 78 | 고요히 앉아라 81 | 한 생각 일어난 곳 83 | 경신안심 86

2장 생각 이전 자리에 앉아라
명리는 아침이슬 90 | 선교방편 92 | 삶의 풍경 그대로 94 | 명리를 구하지 않고 96 | 춘망사 98 | 매화향기 100 | 암자 한 칸 101 | 선다일미 103 | 아미산에 올라 106 | 유발상좌를 보내며 108 | 열 가지 이익 없음 110 | 칠불 정토에서 112 | 초명의 살림살이 114 | 대도무문 116 |생각 이전 자리 118 | 첫눈이 오면 120 | 선우를 맞이하며 122 | 본래면목 124 | 문에 서서 127 | 안영한담 129 | 염일방일 132 | 유채꽃밭에서 135 | 동안거 해제날에 138 | 소림초당에서 140 | 불이암에서 142 | 사청사우 144 | 사월의 기기암 146 | 전생 애인 148 | 귀에만 스쳐도 150 | 한 물건도 없다 152

3장 오늘 지금 여기를 살아라
수연자재 156 | 거울 하나씩 158 | 한산에 들어 160 | 차나 한잔 드시게 164 | 출가인은 166 | 중생은 분별이다 168 | 조주의 정신 170 | 색탑공탑 172 | 있다 없다 174 | 천년을 하루같이 176 | 설매화 178 | 봉암사에서 180 | 불이중도 182 | 취설화 184 | 오늘 지금 여기 186 | 단막증애 188 | 일 없는 사람 191 | 무상신속 193 | 우주적인 삶 195 | 대지의 마음 198 | 마음의 주인 200 | 조고각하 202 | 한산의 정원에 노닐다 204 | 한 생각 청정한 마음 206 | 여사인 208 | 산산수수 210 | 추위와 더위가 죽는 곳 212 | 하안거 해제일에 214 | 일야현자 216 | 마음을 거울처럼 218

4장 온 누리에 달빛이로다
산 다하고 물 다하고 222 | 보리심을 일으키면 224 | 보천삼무 226 | 무념 228 | 낙엽 구르는 소리 230 | 관왕지래 232 | 꿈을 깨야 234 | 생각 끊지 않네 235 | 화두수행 237 | 무금선원 239 | 원후취월 241 | 이뭣고? 244 | 그대로인 것을 247 | 한 생각 의심 249 | 천자에게도 절하지 않고 251 | 홀로 정상에 노닐다 253 | 본지풍광 255 | 운수납자 257 | 눈나라 259 | 도솔삼관 261 | 한 밤 자고 가다 263 | 십이각 265 | 반야의 노래 267 | 여래여거 271 | 영가이시여! 273 | 만 가지 경계를 따라 275 | 불이선 서원 278 | 천진불이라네 280 | 둘이 아닌 세상 282 | 양피사 옛 도량 284

5장 천번 만번 나고 죽어도
동자를 보내며 290 | 천당과 지옥 293 | 초발심이 정각을 이룬다 295 | 부처의 눈으로 보면 297 | 일수사견 299 | 생사고 301 | 밥 맛있게 먹어라 303 | 최잔고목 305 |벽송에 꽃이 피니 308 | 대장부 지조 311 | 후회 313 | 무수자상 315 | 화로 속의 눈 317 | 본래 공하다 319 | 연기 322 | 사람다운 사람 324 | 한 생각 돌이키면 326 | 고향엘랑 가지 마소 328 | 부처를 안고 330 | 텅 빈 허공 332 | 법연사계 334 | 가슴으로 피우는 꽃 336 | 참선을 권하는 시 338 | 전도를 떠나라 342 | 공부가 되든지 안 되든지 345 | 도를 생각하리라 347 | 오비이락 349 | 생사를 벗어나는 공부 351 | 마음을 가져오너라 353 | 꿈속 같아 356

6장 넘쳐흘러야 사랑이다
산빛 달빛 360 | 이정표가 된다네 362 | 산처럼 물처럼 그리고 거울처럼 364 | 물속에 비친 달 368 | 칠보시 372 | 무금선원에서 374 | 아픔이 공인 줄 알지만 376 | 몽자재 선원에서 378 | 둘 다 옳다 380 | 부즉불리 382 | 계정혜 384 | 아침이면 일어나고 387 | 일행삼매 389 | 봄볕 비치는 곳 391 | 오직 할 뿐 393 | 미움과 시기가 없기를 395 | 둘 다 좋은 사람 397 | 이름만 주지일 뿐 399 | 생사가 열반이다 401 | 산곡거사 403
안 태어난 셈치고 406 | 신령스러운 광명이 408 | 산은 산이요 412 | 밖에서 찾지 말라 414 | 돈오해탈 416 | 복수초 418

최근작 :<전등수필>,<선율겸행>,<생각 이전 자리에 앉아라>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1973년 경주 중생사에서 도문 화상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해인사에서 고암 화상을 전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한 후 중국과 한국의 제방 선원에서 수선 안거하였다.
전국선원수좌회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벽송사와 기기암 선원장 소임을 지냈다. 지금은 문경 한산사 용성선원에서 정진하며 사부대중 수행공동체 ‘불이선회(不二禪會)’를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간화정로』, 『돈오선』, 『친절한 간화선』, 『선원청규』(주편), 『좌선요결』, 『니 혼자 부처 되면 뭐하노』, 『생각 이전 자리에 앉아라』, 『선율겸행』 등이 있다.

담앤북스   
최근작 :<명상하는 엄마>,<수류화개>,<미타행자의 마음공부>등 총 392종
대표분야 :불교 9위 (브랜드 지수 70,415점)
추천도서 :<비우는 연습>
내 방과 집을 넘어서, 내 삶을 바꾸는 정리법을 소개합니다!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100’에 꼽힌 마스노 슌묘의 『비우는 연습』. 저자는 ‘진짜 정리해야 할 건 물건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번 책에서는 불필요한 물건을 자꾸 사들이는 허세와 집착을 비우는 방법을 비롯해 몸.공간.생활 정리법 58가지를 소개합니다. 쓸모없는 것을 비우고 가볍게 살아가는 연습, 바로 지금 시작하세요!

오세룡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