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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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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은 개인과 공동체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가장 확실한 열쇠다. 『인디아더존스: 우리는 왜 차이를 차별하는가』는 APoV 콘퍼런스 ‘인디아더존스’를 책으로 펴낸 값진 결과물로, 전작 『헤이트(Hate): 왜 혐오의 역사는 반복될까』와 『행복은 뇌 안에』의 뒤를 잇는 세 번째 시리즈 도서이자 ‘혐오’와 ‘공감’ 그리고 ‘다양성’ 삼부작의 결정판인 셈이다.
이 책은 개인과 공동체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로 떠오른 ‘다양성’ 담론에 관한 진화학, 사회학, 인구학, 미디어학, 종교학, 범죄심리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존경받는 여섯 석학, 염운옥(사회학), 조영태(인구학), 장대익(진화학), 민영(미디어학), 김학철(종교학), 이수정(범죄심리학) 교수의 깊이 있는 연구와 치열한 사고, 생산적인 논쟁을 집대성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은 인간 사회 안에 오랫동안 시나브로 형성되고 굳게 자리 잡아 고질적인 문제를 야기하게 된 차별의 실체와 그 교묘한 작동 원리를 날카롭게 통찰하게 될 것이며, 다양성이 그 해결의 실마리와 열쇠를 제공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추천사 ![]() : 이 책은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한 대화의 시작이다. 저자들이 제기하는 질문을 성찰하고, 어렵고 힘들지만 다양성 존중을 통해 인류의 보편성을 확장해나가는 첫 출발이 되기를 기원한다. : 이 책은 이주민은 ‘노동력’이 아니고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방인을 나와 다른 사람으로 배척하지 않고 나라는 세계를 확장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 이제 함께 살 시간이다. 문을 열고 나가 그들을 맞이하자. : ‘다양성’이라는 주제를 통합적으로 접근하고 날카롭게 분석한 이 책은 글로벌 시대에서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된 다양성을 추구하고 확장해나가는 데 있어 훌륭한 나침반이자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내가 타자로 남을 것인가, 남을 타자로 만들 것인가.’ 아니면 ‘용기 내어 저 프레임을 깨뜨리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 (…) 이 책은 비판적 성찰을 통해 함께 사유할 것을 제안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23년 12월 9일자 '책의 향기' - 경향신문 2023년 12월 8일자 '새책' - 세계일보 2023년 12월 8일자 '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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