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잠실새내역점] 서가 단면도
|
현직 변호사이자 칼럼리스트인 조광희의 첫 장편소설. 주인공인 '강동호' 변호사를 통해 오늘날 정치권과 기업, 법조계 간의 부정부패와 비리 양상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타락한 인간의 모습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작가는 소설 속에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가던 '강동호'가 오히려 사건 피의자로 전락하면서 당하게 되는 사회적 폭력, 그로 인한 고뇌와 갈등에 침잠하는 모습을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변호사인 강동호는 친구인 '승철'의 살인 사건 변호를 맡았으나 무죄 입증에 실패하고, 그 죄책감에 미국으로 건너간다. 뉴욕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던 그는 현 서울시장과의 인연으로 전임 시장이자 현재 국회의원인 ‘민상철’의 비리를 조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옛 동료들을 규합하여 민 의원의 비리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 동호는 부동산 개발 회사인 부학개발 '장 회장'과 미래화랑 '오 관장', '민 의원' 간의 불법적인 커넥션의 실체에 접근하게 된다. 비리 사건을 해결할 열쇠를 손에 쥔 동호는 그만 불법적인 조사를 벌였다는 혐의로 순식간에 사건 피의자로 전락한다. 또한 동료들마저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과연 강동호는 자신을 옭죄는 검찰 수사망 속에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고 기업과 정치, 법조계가 얽힌 비리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프롤로그…7 | 1…13 | 2…23 | 3…32 | 4…45 | 5…54 | 6…67 | 7…81 | 8…89 | 9…101 | 10…112 | 11…126 | 12…141 | 13…150 | 14…161 | 15…175 | 16…184 | 17…194 | 18…205 | 19…214 | 20…230 | 21…240 | 22…252 | 23…261 | 24…272 | 25…284 | 26…302 | 27…310 | 28…320 | 에필로그…326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4월 19일자 '책과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