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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중반 무서운 속도로 유럽을 정복해나가던 나치 독일의 히틀러와 웃음이라는 방패를 들고 저항한 미디어의 제왕 찰리 채플린의 대결을 추적한다. 전 세계를 휩쓸던 전체주의의 위협 속에서 채플린은 어떻게 세기의 독재자에게 맞설 수 있었을까? 시대의 광기 앞에서 스스로 ‘평화 선동가(Peacemonger)’가 되기로 한 채플린의 이야기는 테러와 분쟁, 패권주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오늘 우리에게도 커다란 시사점을 던져준다.

찰리 채플린과 아돌프 히틀러. 20세기에 가장 사랑받은 남자와 가장 미움받은 남자. 똑같은 콧수염을 길렀지만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던 이 둘 사이에는 불과 4일 차이로 태어났다는 우연과 예술가를 꿈꿨다는 공통점, 두 사람 모두 쇼펜하우어의 애독자였다는 자잘한 가십에 이르기까지 화제가 끊이지 않는다.

혹자는 이 두 천재의 관계를 ‘20세기의 빛과 그림자’로 비유하기도 했다. 그런데 히틀러에게는 총알과 포탄이 난무하는 전선만큼이나 중요한 또 다른 전쟁터가 있었으니, 미디어 전쟁이다. 채플린과 히틀러는 미디어라는 전쟁터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전투를 벌인 인물이다.

이 책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상세한 제작 과정을 좇으며, 이 문제작을 둘러싸고 벌어진 거대한 싸움을 추적해나간다. 저자인 오노 히로유키는 채플린가(家)에 보관된 메이킹 필름과 채플린이 직접 남긴 1만 쪽에 달하는 메모, 제작 일지, 편지, 당시의 신문 기사, 그리고 독일연방 영화 아카이브와 뮌헨 현대사연구소에 남겨진 제3제국 기록물 등을 꼼꼼히 확인한 끝에 2차 세계대전 개전 전후에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벌어진 거대한 미디어 전쟁을 복원할 수 있었다.

첫문장
찰리 채플린과 아돌프 히틀러. 똑같은 콧수염을 길렀지만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았던 두 천재 사이에는 불과 4일 차이로 태어났다는 우연과 둘 다 예술가를 꿈꿨다는 공통점, 두 사람 모두 쇼펜하우어의 애독자였다는 자잘한 가십까지 화제가 끊이지 않는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8월 25일자 '교양 새책'
 - 동아일보 2017년 8월 26일자 '책의 향기'
 - 중앙일보 2017년 8월 26일자 '책 속으로'

최근작 :<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 … 총 1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31종 (모두보기)
소개 :공공 기관에서 출판·홍보 업무를 담당했으며, 지금은 일본의 다양한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이게 정말 마음일까?》, 《그렇게 그렇게》, 《더우면 벗으면 되지》, 《그 책은》, 《의외로 친해지고 싶은 곤충 도감》, 《추억 수리 공장》 등이 있습니다.

사계절   
최근작 :<꼬마늑대가 처음 안경을 맞춘 날>,<아주 좋은 내 모자>,<먼지가 되어>등 총 1,233종
대표분야 :청소년 인문/사회 2위 (브랜드 지수 261,927점), 전쟁/평화 이야기 2위 (브랜드 지수 17,225점), 청소년 소설 2위 (브랜드 지수 780,20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