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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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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한테 그렇게 말할 수 있지?" 자꾸만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나고 생각할수록 속이 터져버릴 것 같다. 나는 왜 친구 말에 상처받았을까? 나는 무슨 말을 듣고 싶은 걸까? 나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는다는 건 내 말과 마음이 약해져 있다는 뜻이다. 그럴 때는 내가 어떤 말에 상처받는지 살펴봐야 한다. 누구나 쉽게 무너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예민해서 그런 게 아니라, 그 약한 부분을 누가 건드리면 상처받았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어떤 말에 상처받는지를 알게 되면 신기하게도 감정이 좀 가라앉는다.

수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수많은 말들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고 관계도 지킬 방법은 없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좋은 대화를 계속해나가야 한다. 생각해보면, 말 때문에 상처받기도 하지만 말에서 위로받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카톡 창을 여는 게 아닐까?

이 책은 일상에서 좋은 대화를 나누는 여러 가지 방법, 특히 말로 나를 돌보면서 관계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황과 솔루션을 담았다. 사실 나는 이미 좋은 말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버려두었던 내 말로 내 마음과 감정과 진심을 돌보는 일을 시작해보자.

첫문장
시인 샘 레븐슨이 쓴 <시간이 알려주는 아름다움의 비결Time Tested Beauty Tips>이라는 시가 있다.

최근작 :<매일 하면 좋은 생각>,<나를 가장 나답게>,<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현재는 책 만드는 일을 한다. 도서관, 학교, 기관 등에서 누구나 갖고 있는 자기만의 이야기와 ‘할 말’을 찾아주는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다. 쓴 책으로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매일 너에게 반해 ‘씀’》, 《나를 가장 나답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