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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한 달에 몇 번씩이나 약을 먹고 있다. 그냥 단순한 두통약이라도 말이죠. 이 책의 시작은 가장 단순한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의사들이 처방하는 약이 믿을만 한가? 약에 대해 뭘 알고나 처방하는 걸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결과물이 바로 『약빨』이라는 제목의 책이다. 모두 13장으로 되어 있는데 신경근육차단제, 이뇨제, 전신마취제, 메스암페타민, 인슐린, 에프네프린, 항생제, 키닌, 스테로이드, 아스피린 등의 약물이 소개된다.

이 책은 약물의 성분을 분석하기보다는 문화적인 맥락과 역사적인 순간들을 하나로 연결했다. 여기에 더해 읍급의로서 임상경험이 녹아들어가서 이야기를 구성한다. ‘비타민 C의 신화를 걷어내면 우리들 눈앞에 무엇이 보이는가’라는 질문은 그 첫걸음이기도 하다. 요컨대 이 책은 약이라고 하는 의학적 결과물이 흘러온 그 물결의 흐름을 따라가는 과정이다.

최근작 :<곽곽선생뎐>,<[큰글자도서] 응급실의 소크라테스>,<약빨> … 총 23종 (모두보기)
소개 :1978년 겨울 대구에서 태어났다. 무력한 책벌레로 시작하여 반항기 넘치는 괴짜로 거듭난 학창시절을 보냈고 종군기자, 연극배우, SF소설가, 인류학자처럼 관찰자 겸 이야기꾼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희망했으나 현실적인 이유로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된 후,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려 노력하고 있다. 메디컬에세이 『날마다, 응급실』 『응급실의 소크라테스』 『응급의학과 곽경훈입니다』 『의사가 뭐라고』와 인문교양서 『약빨』 『반항하는 의사들』 『침 튀기는 인문학』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