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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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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마법과 로맨스, 드라마, 성장소설의 요소가 훌륭한 솜씨로 버무려져 있어 독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주인공 시어니 트윌을 복합적인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구축한 점은 이 소설의 성공과도 직결된다. 소녀티를 채 벗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당차고 똑똑한 마법학교 수석 졸업생 시어니 트윌이 어딘가 미스터리한 구석이 있는 종이 마법사 에머리 세인의 견습생이 되면서 겪는 갈등과 모험, 사랑과 성장의 이야기가 숨 쉴 틈 없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우리가 판타지 소설을 읽는 이유 중 하나는 현실과 다른 판타지의 세계관에 몰입하는 재미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은 인간이 만든 재료들-종이, 유리, 금속, 고무, 플라스틱-과 결합한 마법사들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기대를 충족시킨다. 찰리 N. 홈버그가 창조한 독창적인 마법 세계관이 20세기 초 런던의 풍경과 잘 어우러지며 독자를 판타지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할 것이다. 1장
: 이 소설은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불러일으키면서도 스토리를 풍성하게 이끌어나간다. : 찰리 N. 홈버그는 등장인물들을 흥미롭고 복합적으로 만드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 이야기의 전개는 지루할 틈 없이 숨 막히게 진전되면서도 후속편에서 풀어야 할 수수께끼를 던지며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 긴박한 전개, 도사리는 위험! 완벽한 속도감으로 전개되는 이 이야기에 책을 펴자마자 시어니와 사랑에 빠졌다! 다음 편을 기다리는 데 조바심이 날 정도다! : 스티븐 킹이 말했다. 사랑은 휴대가 쉬운 특이한 마법이라고. 찰리 N. 홈버그의 이 책은 사랑이다. : 플롯이 굉장히 짜임새 있게 시어니와 에머리에게 집중되어 있고, 그들을 둘러싼 세계관 또한 놀랍도록 매혹적이다. 판타지 팬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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