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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한 도구', '인류의 동반자' 바퀴. 바퀴에 얽힌 역사를 풀어냈다. 저자 리처드 불리엣은 발명이 항상 필요가 있는 곳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그는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요인이 바퀴의 '재발명'을 촉발시키지 않았다면 바퀴가 우리 삶의 중심에까지 들어오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원전 4000년경에 이미 바퀴가 달린 장난감을 개발한 남미 지역에서 바퀴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힘들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이 걷는 속도보다도 느리게 움직이는 우마차는 왜 발칸반도 근방에서 큰 인기를 얻었을까? 지리적으로는 동아시아부터 남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다루고, 역사적으로는 기원전 4000년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사를 훑으며, 불리엣은 바퀴가 현재의 효용을 갖추기까지 많은 변화가 필요했다는 것을 설명한다.

역자서문

1. 바퀴 대 바퀴
2. 왜 바퀴를 발명했을까?
3. 둥근 바퀴에 네모난 자출
4. 길 위의 집
5. 과시용 바퀴
6. 전차의 부상과 종말
7. 공주님의 승차
8. 마차 혁명
9. 중국의 사륜 이동수단
10. 인력거 도시
11.세 번째 바퀴

참고문헌

: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온 장본인인 바퀴에 얽힌 역사를 풀어낸 책이다. 지리적으로는 동아시아부터 남미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다루고, 역사적으로는 기원전 4000년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사를 훑으며, 바퀴가 현재의 효용을 갖추기까지의 많은 변화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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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 2016년 11월 26일자 '한줄읽기'

최근작 :<바퀴, 세계를 굴리다>,<사육과 육식> … 총 221종 (모두보기)
소개 :미국 일리노이 주 출신의 역사학자이자 작가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중동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1976년부터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중동의 역사와 기술의 역사에 대하여 가르쳤으며, 인류학과와 교양학부의 학장을 맡기도 했다. 국내 번역된 저서로는 『사육과 육식』이 있으며, 이외에도 중동 및 운송수단에 관련한 여러 권의 책과 소설 등을 집필하였다.
최근작 :<여성의 권리 선언> … 총 28종 (모두보기)
소개 :서강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전공을 바꾸어 경제학 석사를 땄다. 연구소에 들어가 보고서를 번역해 본 일을 계기로 진로를 바꾸어 전문 번역가가 되었다. 경제, 역사, 과학, 문학 다양한 분야를 얕게 파고들기를 좋아하며, 최근 가장 큰 관심사는 환경이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번역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 옮긴 책으로 『습관적 몰입』 『오십부터 시작하는 나이 공부』 『매슬로의 동기이론』 등이 있다.

소슬기 (옮긴이)의 말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는 기존 학설에 대한 저자의 반박에서 찾을 수 있다. 저자는 고대 멕시코인이 바퀴를 운송수단으로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가 가축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한다. 또 바퀴의 메소포타미아 기원설에도 적절한 목재의 부재를 근거로 제시하며 반박한다. 그 밖에도 다양한 증거를 제시하며 기존에 우리가 사로잡혀있던 관념을 하나씩 타파해가는 저자의 주장을 따라가다 보면, ‘보고 싶은 결과’를 찾고자 하는 마음이 어떻게 객관적인 사고를 가로막는지 깨닫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