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울대입구역점] 서가 단면도
|
컴퓨터와 인터넷, 이동 통신의 발달 과정에 초점을 두고 스티브 잡스의 생애 전반을 살핀다. 20세기 아날로그 시대를 지나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중심에 서 있던 잡스의 삶과 철학이 이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기존의 질서와 선입견, 고정관념에 도전했던 모든 순간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제시 하틀랜드는 스티브 잡스의 삶 전체를 충실하게 좇았다. 이 책을 쓰고 그리기 위해 모은 자료의 높이가 1미터를 훌쩍 넘겼고, 잡스의 이야기를 다룬 책과 잡지, 신문, 영상물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1960~1970년대에 발행된 과학 잡지 <파퓰러 일렉트로닉스>와 <파퓰러 메카닉스> 들의 낡은 복사본까지 찾아 내용을 살폈다. 잡스가 자라고 머물던 곳의 지도와 각종 그림 자료를 확인했고, 그 장소에 여러 차례 다녀오기도 했다. 그런 노력 덕분에 그 어떤 책보다 생생하게 스티브 잡스의 삶과 시대상을 담고 있다 하겠다. 제시 하틀랜드가 꼼꼼하게 재현해 놓은 시대상은 부모 세대의 추억을 자녀와 함께 공유할 즐거운 계기가 될 것이다. 서문 : 《스티브 잡스: 이게 바로 미래야!》는 스티브 잡스의 생애를 다룬 어떤 어린이 책보다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컴퓨터와 관련한 전문 용어를 사용할 때에는 뜻풀이를 함께 담았고, 스티브 잡스가 살았던 때와 장소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더했습니다. 가령 시대별 컴퓨터와 기술의 역사를 소개하거나, 캘리포니아주 에머리빌의 픽사 스튜디오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 장의 그림이 수천 마디의 이야기를 담아내듯이, 이 책은 생동감 있는 그림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모습은 물론 그가 살았던 장소, 그리고 그를 둘러싼 사람들과 시대를 대표하는 기계들까지도 재치 있는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살아온 삶의 모든 순간들이 펼쳐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