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멘토 이지성과 인문학자 황광우는 변화를 이끄는 힘은 오직 ‘고전’에 있다고 입을 모으며, 동서양 인문고전에 담긴 치열한 고민과 새로운 해법을 통해 내 머리로 생각하고, 내 두 발로 당당히 우뚝 서는 삶의 길을 제시한다.
현실과 치열하게 싸우고, 당대의 흐름을 바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해온 ‘생각들’에서 나를 바꾸고, 결국 세상을 변화시키는 비책을 배우라는 것이다. 깊이 있는 생각과의 조우를 통한 새로운 생각의 잉태, 생각의 변화를 통한 나와 삶의 변혁, 그것이 바로 ‘고전혁명’이다.
이 책 <청소년을 위한 고전혁명>은 나는 누구인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자신과 삶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에게는 현명한 조언자이자 명확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며, 부모나 교사에게는 아이들에게 깊이 있는 생각을 전하는 방법을 알려줄 지침서가 될 것이다.
첫문장
혁명이란 단어는 어렵다. 우리가 봐왔고 들어온 혁명은 거창하고 거대하고 때로는 수많은 희생이 뒤따르기도 한다.
최근작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2024년 에디션>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 총 133종 (모두보기) SNS ://facebook.com/wfwejisung 소개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시, 소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 넘는 책을 출간했고, 총 5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대표작으로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에이트 씽크》 등이 있다. 주요 저서들은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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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그 시절, 광주 사람들> ,<[큰글자도서] 역사 콘서트 2> ,<[큰글자도서] 역사 콘서트 1> … 총 70종 (모두보기) 소개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1975년 고교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다가 투옥되었다. 1977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에 입학했다. 1980년 계엄포고령으로 수배를 당했고,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유인물을 서울시 전역에 살포하고 다녔다. 1985년 『들어라 역사의 외침을』을 집필하였고, 1986년 인천 5.3 항쟁을 주도하여 수배되었다. 1987년 6월 부평역 앞에서 <인천지역민주노동자 연맹> 창립 선언문을 읽었다. 2001년에는 민주노동당 중앙연수원장을 역임했다. 2007년 오랜 피로로 쓰러져 눕게 되었고, 2009년 전남대 철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11년부터 <고전공부모임>을 이끌어오던 중, 2019년 사)인문연구원 동고송(대표 유용상)을 창립하였다. 현재 동고송의 상임이사를 맡아, 광주정신과 인문정신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레즈』, 『철학콘서트』, 『젊음이여, 거기 오래 남아 있거라』, 『소크라테스-사랑하라』, 『철학의 신전』, 『역사콘서트』 등 다수가 있다.
세상의 중심, 삶의 중심을 ‘나’로 재편하라!
리딩멘토 이지성과 인문학자 황광우의
내 머리로 생각하고, 내 두 발로 당당히 우뚝 서는 법
꿈과 노력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자신 안에서 피어나는 열정으로부터일까, 아니면 이만큼 공부하지 않으면, 저 대학을 목표로 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의 돈을 벌지 않으면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낙오될 것만 같은 불안감으로부터일까?
어느 날 문득 일상이 답답하거나 불만스럽거나, 때로는 좌절하거나 화가 날 때 우리는 새로운 나, 새로운 세상을 꿈꾼다. 자신의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혁명’을 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이때의 혁명이란 ‘세상을 뒤엎는 일’이 아니라 ‘생각을 뒤집는 일’이다. ‘내가 원하는 나’, ‘내가 바라는 세상’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그런데 막상 나와 세상에 대해 질문을 하려 해도 어떻게,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고민이다. 물론 이럴 때는 책과 영화 등을 통해 지혜를 얻거나 부모님, 선생님, 선배, 친구 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다. 하지만 가장 권하고 싶은 혁명의 벗, 혁명의 조언자는 ‘고전’이다.
리딩멘토 이지성과 인문학자 황광우는 변화를 이끄는 힘은 오직 ‘고전’에 있다고 입을 모으며, 동서양 인문고전에 담긴 치열한 고민과 새로운 해법을 통해 내 머리로 생각하고, 내 두 발로 당당히 우뚝 서는 삶의 길을 제시한다. 현실과 치열하게 싸우고, 당대의 흐름을 바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해온 ‘생각들’에서 나를 바꾸고, 결국 세상을 변화시키는 비책을 배우라는 것이다. 깊이 있는 생각과의 조우를 통한 새로운 생각의 잉태, 생각의 변화를 통한 나와 삶의 변혁, 그것이 바로 ‘고전혁명’이다!
이 책 《청소년을 위한 고전혁명》은 나는 누구인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자신과 삶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에게는 현명한 조언자이자 명확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며, 부모나 교사에게는 아이들에게 깊이 있는 생각을 전하는 방법을 알려줄 지침서가 될 것이다.
《논어》와 《장자》에서 《국가》와 《유토피아》까지,
나와 세상을 깨우는 동서양 고전의 지혜
“나는 새로 태어날 수 있을까?”
이 책은 고전이 전하는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낙원은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든 있다는 토머스 모어(《유토피아》)의 외침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현실의 방향을 제시하고, 마음 한번 바꾸면 지옥도 극락이라는 혜능(《육조단경》)의 가르침은 생각의 전환이 어떻게 세상의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려준다. 이외에도 공자 《논어》, 플라톤 《국가》, 마키아벨리 《군주론》, 이이 《성학집요》, 박제가 《북학의》, 애덤 스미스 《국부론》 등 책에서 언급되는 고전들은 나와 세상을 깨우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1장에서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의 위대한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들려주며, 고전을 통한 생각혁명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나를 만날 수 있다. 2장에서는 내 안의 잠든 거인, 우리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워 일으킴으로써 더 당당한 나, 더 큰 나로 바뀌는 ‘자아혁명’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3장에서는 세상의 ‘수많은 나’가 모여 ‘우리’가 되고, 세상에 대한 우리의 깊은 관심과 치열한 고민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관계혁명’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나와 세상을 깨워주는 동서양 고전들을 소개하면서 자신만의 고전을 써보기를 권한다.
내 삶은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다.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내 두 발로 우뚝 설 수 있는 삶을 원한다면 고전을 읽어보자. 고전은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이기 때문이다. 모진 풍파와 거센 변화에도 살아남은 정신을 이어받아, 긴 세월의 파고 속에서도 빛을 발할 생각을 실현시켜보라. 이 책에 소개된 동서양 고전들은 자신만의 고전, 자신만의 생각을 이끌 나침반이자 마중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