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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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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청소년 문고 6권. 2017 카네기 메달 후보작. 리사 톰슨 작가의 데뷔작 <골드피쉬 보이>는 미국에서 가장 신뢰성 높은 서평 그룹, 굿리즈에서 4.14의 높은 점수로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을 포함해 영국, 미국, 프랑스 등 11개국 출간이 확정되기도 했다. 리사 톰슨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성장물을 한 권으로 완벽하게 엮어냈다.
매튜는 언제부터인가 집밖을 나가지 않은 채 방에서만 생활하기 시작했다. 자기 방 밖의 모든 세상은 병균들로 가득한 곳이며 그 병균들로 인해 자신이 병에 걸릴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튜는 방 안에서 창문을 통해 이웃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 할아버지네 손주, 테디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러다 마지막 목격자가 매튜임이 밝혀지고 매튜는 자신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과연 매튜는 세상 밖으로 나와 테디를 찾을 수 있을까? : 이 따뜻한 이야기는 강박충동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며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리사 톰슨은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무겁지 않게 그려냈다. 진심과 유머, 배려심이 가득한 이 소설은 확실히 돋보이는 데뷔작이다. : 리사 톰슨은 사회 문제를 다루면서도 대중성을 놓치지 않았다. 그녀의 데뷔작은 청소년 독자들을 위로할 수 있는, 아주 따뜻한 소설이다. : 복합적인 미스터리들로 긴장감 있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읽는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준다. : 제대로 된 미스테리 소설인 동시에 상처를 가진 이들을 따뜻하게 다독이는 소설이며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 이 소설은 강박충동장애를 겪는 매튜가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과 실종된 아이를 찾는, 두 가지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엮어내 미스테리와 모험이 있으면서도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 이 책은 흥미로운 등장인물, 미스테리한 사건들로 가득하다. 리사 톰슨은 상실, 죄책감, 무관심, 외로움 같은 문학의 고전적인 주제들로 10대들의 이야기를 엮어냈다. 고전적인 주제임에도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충분히 위로가 될 만큼 충분히 트렌디하다. 또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을 위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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