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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환경을 주제로 한 세계 유일을 크루즈 프로그램인 ‘그린보트’의 열한 번째 항해 기록이다. 일본 피스보트와 함께 2005년부터 열 차례 피스&그린보트를 운영해온 환경재단이 처음으로 이번 열한 번째 항해를 단독 주최했다. 1363명이 탑승한 가운데 2018년 4월 12일 부산항을 출항,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가나자와와 후쿠오카에 기항한 뒤 18일 부산으로 귀항하는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항해의 타이틀은 ‘소중한 지구,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 선상에서 각종 강연과 공연, 오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기항지에서 환경, 역사, 문화 등을 주제로 한 탐방과 관광이 이루어졌다. 이 책은 선상 및 기항지 프로그램과 이를 주도적으로 이끈 게스트들의 이야기, 그리고 참가자들의 탑승 후기 등을 엮은 것이다.

: 망망대해의 배 위에선 핸드폰과 인터넷 사용이 두절되기 때문에 매일 고개를 숙이고 살던 사람들이 새로운 사람들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다. 사람들은 함께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춤을 췄으며, 평소에는 볼 수 없는 광활한 바다를 오래 바라보고 낯선 이국의 땅을 밟았다. 폰 속에서 이미지와 텍스트로 보던 세상만사는 일주일간 실감할 수 있는 생생한 형태로 우리의 오감을 한껏 자극시켰다. 살아 있다는 게 무엇인지, 우리가 궁극으로 지향해야 할 것이 무언인지 자연스럽게 떠오르지 않을 수 없던 일주일이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 그린보트는 그 자체가 학교, 놀이터, 마을이다. 먼저 다채로운 게스트의 강연과 일반 승객들의 자주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교양과 지식을 넓힐 수 있으니 그 자체가 학교다. 저녁엔 재밌는 공연과 즐길 거리가 많아 놀이터다. 무엇보다 다양한 사람과 교류할 수 있어 마을이라 생각을 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이들과 우리 지구의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그린보트다.
강무영 (대학생)
: 이번 여행 동안 모든 날들이 행복했다. 순간순간 진짜 ‘행복하다’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한 것 같다. 내 인생 중 가장 행복했던 일주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최근작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크루즈 여행>,<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여행>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아시아의 화해와 화합을 가로막는 역사문제를 비롯하여 동북아시아가 안고 있는 사회, 문화, 환경문제를 열린 눈으로 바라보고 그 대안을 찾는 국제 크루즈 프로그램을 말한다. ‘배’라는 특수한 공간과 주제가 있는 기항지에서 각계 인사와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고민하고 토론하는 특별한 여행이다. 2005년부터 한국 환경재단과 일본 피스보트가 피스&그린보트라는 이름으로 이 크루즈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