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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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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순 원장의 50년 요리 비법을 담은 요리책. 어려울 것 같은 한식 만들기의 편견을 깨고, 한식의 고유성을 지키면서도 심영순만의 깊고 그윽한 맛을 살릴 수 있는 기본 요리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알차게 구성했다. 무엇보다 사계절에 맞게 구성한 상차림이 눈에 띈다. 각 계절에 맞게 밥상을 차려보는 것만큼 한식 요리법을 배우기에 좋은 것은 없기 때문이다.
각 계절별로 제철 재료를 이용한 기본 밥상 7가지와 별미 밥상 3가지를 선보이며 총 40가지 기본 밥상을 선보인다. 사계절 밥상을 중심으로 기본이 되는 밥 짓기, 옥수동 선생의 맛의 비법으로 소문난 향신즙과 향신장 만드는 법, 장과 김치 담그는 법까지 모두 담겨 있다. 이 책을 펴내며 : 한식은 한식다워야 한다는 심영순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한식 메뉴를 개발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제게 가르침을 줍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저처럼 선생님의 좋은 기운을 받았으면 합니다. : 심영순 선생님의 요리는 재료 선정과 손질부터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요리뿐 아니라 삶의 자세까지 가르쳐주어 늘 푸근하고 따뜻합니다. 이 책을 통해 어머니 같은 선생님의 손길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 제 부엌이, 제 요리가, 저와 제 가족의 삶이 바뀌었습니다. 워킹맘인 제가 가족을 위해 매일 도시락을 싸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이 이 책을 통해 요리와 함께 건강한 삶까지도 얻게 되길 바랍니다. : 이제는 더 많은 분이 이 책을 통해 선생님의 요리와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배우기를 바랍니다. : 저는 물론, 시집 간 제 딸까지 2대가 선생님께 요리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는 손자들까지 선생님께 요리를 배우게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런 마당에 선생님의 레시피를 누구나 접할 수 있게 책으로 나온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딸에게도 손자들에게도 선물하겠습니다. : 음식의 맛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선생님을 볼 때마다 저도 에너지를 받습니다. 어떻게 저런 요리를 만들까 배우면서도 늘 놀라웠는데,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책으로 나오네요. 닮고 싶은 선생님의 요리 솜씨가 이 책에 고대로 담겨 있습니다. : 새댁이었을 때부터 큰아이가 군대를 간 지금까지, 26년간 선생님께 요리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중 핵심만 뽑아 책으로 펴낸다니, 우리의 밥상을 더 풍성하게 해주는 양념 같은 책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선생님의 요리는 몸과 마음에 힘찬 위안을 줍니다. 오늘은 또 어떤 위안을 받게 될까, 설레는 마음으로 매번 선생님의 요리를 만나러 갔는데, 이제는 집에서도 그 요리를 만날 수 있게 되었네요. : 선생님의 요리는 옛것을 전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먹는 사람을 향한 공경과 배려, 나아가 다음 세대를 위한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음식은 사랑’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생각해보면, 이 책은 한식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보내는 선생님의 러브레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오이도 못 썰던 제가 선생님께 요리를 배운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선생님께 배운 것이 요리만은 아니더군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정성껏 요리를 짓는 마음. 이 책에서도 그 마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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