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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로 최상위 대학이라는 서울대에서 어떠한 교육과 학습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명징하게 밝혀 일대 충격을 던졌던 이혜정 저자의 신간. 이 책 <대한민국의 시험>은 전작의 문제 제기에 대한 응답이자 입시 제도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다. 우리 교육 문제의 최정점을 ‘시험’으로 파악하고, 시험 혁명을 통해 대한민국 공부의 판을 뒤바꿀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 책은 저자가 절박한 마음으로, 우리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바뀌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가장 효과적으로 바뀔 수 있는지를 고민한 결과로 나왔다.<대한민국의 시험>을 통해 국가지도자, 교육관계자, 학부모는 완전히 새로운 교육을 위한 시험 혁명을 만날 수 있다.

첫문장
나와 절친한 후배의 이야기다.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꾸려면 시험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저자의 지적은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저자가 롤모델로 제안하는 시험들을 진지하게 들여다볼 때가 되었다. 너무 늦기 전에 ‘시험에 든 우리 시험’을 구원해 내야 한다.
김도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전 포스텍 총장)
: 다섯 개 항목 중 하나의 정답을 골라내고 이를 컴퓨터로 채점해 60여 만 명 학생을 한 줄로 세우는 현행 수능 제도는 창의력을 기르는 데 최악이다. 예리한 통찰로 문제를 진단하고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한 이 책의 출간이 더욱 반가운 이유다.
이범 (교육평론가, 서울시 교육청 정책보좌관)
: 한국에서는 정답이 정해진 것만 가르치고, 정답이 정해진 것만 질문한다. ‘정답이 정해진 질문’만 하는 것은 주인을 키우는 교육이 아니라 노예를 키우는 교육이다. 교사와 학생에게 진정으로 권한을 주어야 한다는 저자의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강홍준 (중앙일보 사회선임기자)
: 교육학자 이혜정 박사의 글은 정곡을 찌른다. 그래서 교육 분야 베테랑 기자의 기사보다 아프다. 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몰려오고 있는 시점에서 수능이라는 과거로 회귀할 순 없다.
: 한국 학교의 시험은 미리 정해진 정답을 입력했는지를 평가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배움을 조용히 죽이는 킬러'인 셈이다. 이 책의 진정한 미덕은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대안까지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구본권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로봇 시대, 인간의 일》 저자)
: 이 책은 교육 현실의 모순에 눈감지 않는 데서 출발했다. 전작의 문제제기를 바탕으로 제시하는, 한국 입시 제도의 구체적 대안이다. 인공지능 시대, 100세 넘게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우리 모두가 경청해야 할 이야기다.
장후영 (EBS 다큐멘터리 피디)
: 『대한민국의 시험』은 얼핏 보면 과감한 제안처럼 보이지만, 읽다 보면 ‘안 될 것도 없지 않나’ 싶어지고, 더 읽다 보면 ‘이 방향이 맞겠다’는 납득을 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려는 의지이며, 이 책은 그 과정에서 내디딘 중요한 한 걸음이다.

최근작 :<IB를 말한다>,<입시의 몰락>,<대한민국의 시험>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교육과혁신연구소장.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교육 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같은 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약 7년간 교수들의 강의를 분석하고 컨설팅했다. 서울대학교 연구 교수와 미국 미시간대학교 객원 교수로 있으면서 서울대와 미시간대 학생들의 특징을 비교 연구했고, 축적된 연구들을 바탕으로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와 『대한민국의 시험』 등의 책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