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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성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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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저널리스트인 마크 샤피로가 탄소의 숨겨진 비용이 문제를 일으키는 지역과 어떻게든 그 문제에 대처하려는 지역을 오가며 정치, 경제 및 환경 분야에 일어나는 변화를 끈질기게 추적, 탐구하여 집필한 책이다.
저자는 캘리포니아주의 메마른 농지를 지나 브라질의 정글로, 세계 최대의 생산 중심지인 중국으로, 유럽의 탄소 거래소와 그곳에서 벌어지는 최첨단 범죄의 세계로, 항공기의 탄소 배출에 가격표를 붙이려는 시도가 무역 세계대전을 불러온 항공 산업계로 독자를 이끈다. 그리하여 자신이 밝혀낸 충격적인 진실을 세상에 폭로하고자 한다. ![]()
: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문제를 다룬 매우 중요한 책. 어두운 전망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를 완화하려면 당장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무시무시한 경고를 남발하기만 해 독자를 잃는 우를 범하지 않았다. 《정상성의 종말―기후 대재앙 시나리오》는 몹시 중요하지만 생소한 과학적 정보가 담긴 읽기 쉬운 책이다. 저자 마크 샤피로는 부정적인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비평과 해결 방안을 포함하여 훌륭한 스토리와 유용한 정보, 무시무시한 경고 모두를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 “기존의 소비 습관이 훗날 우리가 엄청난 대가를 치르는 일이 될 것이라는 저자의 강경한 견해와 그의 직설적이고 언론인다운 유려한 문체가 만나 인상적인 작품이 탄생했다.” : “기후변화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파급 효과와 (탄소가격에 비용을 포함시키려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나 탄소세 등의) 공공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훌륭히 설명한,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책.” : “저자는 이 정교한 연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주었다. 뜨문뜨문 열리는 국제 협상 자리에서마저 온실가스 사용에 치러야 할 대가가 따름을 인정했다는 소식을 말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9년 2월 9일자 '한줄읽기' - 서울신문 2019년 2월 8일자 '책꽂이' - 경향신문 2019년 2월 15일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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