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동산 재테크는 사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태어날 때부터 부모에게 부동산을 물려받는 경우가 아닌 이상, 그 누구라고 하더라도 부동산 재테크를 하려면 일단, 부동산을 사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런데 ‘어떤 부동산을 사야 할까?’
부동산 재테크의 시작은 ‘지역 공부’다. 우리가 사는 부동산은 부(不)동산이라서 정착되어 있기에 토지의 중요도가 크다. 그 부동산이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흥망성쇠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지역을 보는 눈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 바로, 지도를 보는 것이다. 모든 해답은 지도에 있다.
지역을 안다는 것은 그 지역의 지도를 살펴보고 익숙하게 만드는 일이다. 왜냐면, 우리는 모든 지역을 가볼 수 없으며, 가본다 하더라도 하늘에서 내려다본 것처럼 입체적으로 그곳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역을 많이 알아두어야 한다. 그래야 좋은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역을 많이 알아두기 위해서는 많이 돌아다녀야 한다. 이때, 지하철은 부동산을 공부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된다. 운전을 못 하는 학생이라도 지하철은 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늘 타고 다니는 지하철을 중심으로 부동산을 연관 지어서 생각하면, 내 집은 어디에 사야 하는지, 어디가 저평가되었는지, 뉴스에 오르내리는 지역은 왜 이렇게 뜨는 것인지 스스로 100%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