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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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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여자아이, 밤에는 고양이 소녀. 달빛 아래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 이번 6권에서는 테일러 공원에 세워진 놀이공원에서 키티와 고양이 친구들 사이에서 생긴 이야기를 다룬다. 키티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다면 절대 주저하지 않고 달려간다. 물론 키티도 겁이 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엄마가 항상 들려주던 말, “넌 네 생각보다 훨씬 더 용감하단다!”를 떠올리며 힘을 낸다.
이렇듯 슈퍼 영웅이 되려면 용감하게 행동하는 것 외에도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하고, 다른 친구들의 장점을 찾아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 이야기는 인간과 동물, 인간과 인간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그리고 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그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현명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멋진 한 인간의 모습이다. 책 속 키티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삶을 대하는 바른 모습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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