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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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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또다시 같은 꿈을 꾸었어》 《밤의 괴물》에서 현실과 판타지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작품을 선보인 스미노 요루가 이번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다섯 명의 소년 소녀를 그려낸다. 다른 사람의 마음이 제각기 다른 형태의 기호로 보이는 다섯 명의 고등학생들. 누군가는 마크로, 누군가는 심박수로, 누군가는 화살표로 보이는 제각기의 마음들.
프롤로그 : 처음 이야기를 읽기 시작했을 때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특이한 상황의 사람들의 이야기인 줄 알았지만, 책을 덮고 나자 전혀 특이한 능력이 아니라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밤의 괴물》에서 주인공 남자아이가 괴물이 되는 것처럼, 《나「」만「」의「」비「」밀「》의 등장인물들이 타인은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것도 일부러 알기 쉽게 눈에 보이도록 설정한 것일 뿐, 사실은 정도만 다르지 우리 일상에서 매일 일어나는 일이더군요. 그 점이 굉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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