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첫 번째 이야기, 제주
“제주가 그렇게 좋아요?”
바다 욕망과 일상의 온전함 그 사이에서 살고 있습니다
호미질 좀 하고 살라
돈, 머문 곳을 기억하는 방식
“지금 여기서 장사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두 번째 이야기, 식당
요리를 잘하고 싶어서
선택과 집중
완전히 새로운 것이 있을까
다함께 따라 하고, 다함께 소멸하고
첫 주방일
“샐러드 무한리필 돼요?”
경양식집을 그만두기로 했다
손님이 들어오는 순간 우리의 시간은 끝난다
그래도 틈은 언제나 존재한다고 믿는다
각자 좌절하고 각자 재기할 뿐
장사를 오래하는 방법
대화
청정 제주 암반수로 세척한 참깨, 인도산 100%
숫자
“당신은 당근을 싫어하는군요. 저는 김치를 싫어합니다.”
이것은 까르보나라가 아니다
평 가, 단 두 글자가 보여주는 세계
대박과 맥락
수제와 정성
흑돼지를 쓰지 않습니다
기대하지 말아주세요
번역과 요리
인스타그램 1
인스타그램 2
The world’s best…?
공부한 게 아깝다는 말에 대해서
개가 왔다
Natural wine Bar, 프렌치터틀
덕목들
세 번째 이야기, 회사
함께 먹는 게 좋았다
상투적인, 너무도 상투적인
퇴사일 확정
네 번째 이야기, 여행
콜라와 유럽
첫 파리
유럽에서 우리는 그저 먹었다
북유럽 요리의 첫 맛
코펜하겐에서의 마지막 식당, 가이스트
영국 음식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런던의 마지막 날
런던 아웃, 파리 인
걷기 그리고 레몬 한 조각이 든 콜라_파리
혀끝에 남은 기억들_이탈리아
끓이며
솅겐 조약 vs 양자 협정
여행의 이유 또는 임시휴업의 변
와인 한 잔의 위안, 르 캬바레_도쿄
초짜 여행의 장점이란
허기의 흐름_간사이
다섯 번째 이야기, 사람들
목수 아저씨
해원
주인 아주머니
오군
그곶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