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규 (대한기능의학회 회장,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국내에 많은 과민 대장 증후군 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질병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환자가 과민 대장 증후군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볼만한 서적이 없는 상황에서 이 책은 과민 대장 증후군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기 쉽게 서술하여 환자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민 대장 증후군과 더불어 오는 새는 장 증후군(장 누수 증후군)은 여러질병과 연관되어 있다. 각종 세균 및 세균의 부산물, 유해물질 등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이 건강하지 못한 장을 통해 과량 유입되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결국, 장 건강은 우리 몸 건강을 좌우하는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서적은 장이 건강해야 우리 몸과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기본 개념 아래, 과민 대장 증후군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포괄적으로 담고 있는 지침서라 할 수 있습니다. 과민 대장 증후군 환자들이 삶의 질과 정서적 문제, 장 기능과 연관된 전신 건강과의 연결점을 찾아 본인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치료를 위해 나아갈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있기에,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 건강뿐만 아니라 다른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도 읽어보면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독자들에게 훌륭한 건강 지침서 역할을 하기를 기원합니다.
정지행 (한의사) : 장은 단순한 소화기관이 아니라 전신 건강을 책임지는 관문과도 같은 존재이다. 장 건강이 무너지면 온몸에 악영향을 준다. 과민대장증후군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난무하여 고통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의학 지식을 제공하는 책으로 이 책은 과민대장증후군 환자라면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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