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 이 책은 방대한 구글 클라우드의 솔루션의 전체 내용을 일러스트 형식으로 아주 쉽게 설명한 개론서입니다. 구글 클라우드에 처음 입문하는 분들, 오픈형·개방형 클라우드가 갖추어야 할 기능적 요소를 확인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교과서적인 책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IT를 초기부터 개척해온 엔지니어가 직접 번역했기에 더욱 현업에서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톤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원서가 처음 발행되었을 때부터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의 엔지니어팀 모두가 이 책의 국문화를 염원했다는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국문 번역본 출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전 세계가 클라우드로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의사결정 및 디지털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하는 가운데 이 책이 한국의 디지털 파이어니어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구현서 (현 클래스101 CTO, 전 몰로코 CTO) : 구글 클라우드의 각종 서비스에 대한 요약과 서비스들 사이의 관계를 매우 쉽게 도식화한 책으로, 클라우드에 입문하는 사람부터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경험한 전문가까지 모두 곁에 두고 참고하기 좋은 내용입니다. Google Cloud Certified - Professional Cloud Architect 자격증을 준비할 때 이 책이 있었다면 시간과 노력을 반 이하로 줄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지호 (메가존소프트 클라우드 아키텍트팀 엔지니어, 《Flask 기반의 파이썬 웹 프로그래밍》 저자) : 많은 사람에게 서비스되는 웹 사이트, 쇼핑몰, 온라인 게임 등은 장애가 단 몇 분이라도 발생하면 신뢰도 하락과 동시에 매출 하락을 겪습니다. 온프레미스 기반에서는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수동으로 체크했습니다. 클라우드가 탄생하면서 장비, 네트워크 등을 물리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없게 되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요 지역마다 클라우드 노드가 있기 때문에 온프레미스 기반에선 상상도 하지 못했던 규모의 시스템을 설계하고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책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의 주요 개념과 작동 방식을 삽화와 함께 설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를 써보지 않았더라도 마치 써본 것처럼 구글 클라우드의 내면까지 깊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