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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성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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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60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반스앤노블 최고의 책. 아마존이 주목하는 작가 로버트 비티의 세라피나 시리즈 3권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실존하는 빌트모어 저택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사건들과 이에 맞서는 세라피나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1권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의 백미는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를 입은 남자의 정체를 추리하는 데 있다. 주인공 세라피나는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야생적인 생김새를 하고 홀로 어둠을 배회하는 주인공에 연민이 느껴지기도 한다. 세라피나에게는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알 수 없는 힘이 존재한다.

그러나 세라피나의 적수인 검은 망토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검은 망토는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다가 순식간에 빌트모어 대저택에 공포와 어둠을 드리운다. 대저택의 손님을 집어삼키는 미스터리한 어둠의 힘에 세라피나 역시 압도당할 뻔한 위기를 맞는다.

이제 정체를 알 수 없는 세라피나와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망토의 사내와의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도대체 검은 망토의 정체는 무엇일까? 검은 망토라는 적수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소녀의 정체는 또 무엇일까? 검은 망토와 작은 소녀 사이에 벌어지는 운명의 대결에서는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첫문장
세라피나는 눈을 뜨자마자 어둠이 내려앉은 작업실부터 훑어보았다.

아무도 빌트모어 대저택에 사는 열두 살 소녀 세라피나의 존재를 모른다. 아빠와 함께 저택의 지하실에 숨어 살고 있기 때문이다. 세라피나는 특이하거나 혹은 특별하다. 여덟 개의 발가락, 기형인 쇄골, 도드라진 광대뼈와 반짝이는 황금색 눈을 가진 소녀이다. 그리고… 친구가 없는 소녀이다. 아빠는 세라피나에게 환한 바깥세상을 보여 줄 생각이 없다. 250여 개의 방이 있는 거대한 저택에서 세라피나와 아빠는 그렇게 외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둠 속을 배회하던 세라피나의 눈에 검은 망토를 두른 사내가 나타났다. 검은 망토의 사내는 저택의 여자아이를 집어삼키고, 세라피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세라피나는 여자아이를 구해 주고 싶었지만, 온갖 힘을 다해 겨우 도망쳤을 뿐이다. 여자아이를 구하기 위해 저택을 어슬렁거리던 세라피나는 빌트모어의 도련님인 브레이든을 만나고, 둘이 함께 의문의 검은 망토를 추적하는데….

최근작 :<숲의 아이 윌라>,<세라피나와 일곱 개의 별>,<세라피나와 조각난 심장> … 총 72종 (모두보기)
소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빌에서 아내와 세 딸과 살고 있다. 빌트모어에스테이트와 블루리지산맥 탐험을 즐긴다. 첫 소설 《세라피나와 검은 망토》는 60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작가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어지는 2권과 3권 역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판타지 창작자이자 이야기꾼으로서 작가의 입지를 굳혔다. 《숲의 아이 윌라》도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아마존 2018년 최고의 책 중 하나로 선정됐다.

robert-beatty.com
최근작 : … 총 22종 (모두보기)
소개 :카이스트 경영과학과 졸업 후 미국 듀케인대학교에서 레토릭 및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했다. 다년간 번역가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놀라움의 힘』, 『정확히 읽어내는 타로 리딩』, 『프로방스에서의 25년』, 『외로움의 해부학』, 『발견의 시대』, 『알렉산더 해밀턴(공역)』, 『영향력과 설득』, 『더미를 위한 밀레니얼 세대 인사관리』 등이 있다.

아르볼   
최근작 :<어느 날, 좀비가 되었다 2>,<발자국 탐정 왈녹 2 : 클로버 특급 열차>,<식물일까? 동물일까? 버섯과 곰팡이>등 총 247종
대표분야 :사회/역사/철학 20위 (브랜드 지수 20,334점)
추천도서 :<지킬 박사와 하이드>
1886년에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되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내면의 선과 악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기 때문에 이 작품이 끊임없이 회자되는 게 아닐까? 특히 음울하고 긴장감 넘치는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려 주는 독특한 그림은 읽는 재미와 감동을 한층 더해 준다. 명작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흥미롭게 보면서 인간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박미영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