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잠실롯데월드타워점] 서가 단면도
(0)

책을 유별나게 좋아해서 새 책, 헌책 가리지 않고 그러모으는 이가 있다. 저자 조경국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책을 쟁이기 시작한 애서가, 집 안 곳곳에 책이 쌓이자 아예 책방을 차린 헌책방 책방지기이자 장서가, 책 수렁에 빠졌다고 푸념하면서도 들어오는 책을 마다하지 않는 ‘책 덕후’다. 저자가 소장한 책과 용인의 한 헌책방을 인수하면서 생긴 책을 합치니 대략 2만여 권. 단출하고 정갈한 서재를 꿈꾸지만 책 욕심을 포기할 수 없는 저자가 도를 닦듯 책 정리 기술을 갈고 닦았다.

책 정리의 첫걸음은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을 잘 파악해서 그에 맞는 서가를 찾아야 한다. 책을 정리하는 데에 정해진 법칙은 없다. 하지만 자신만의 기준이 있다면 좀 더 품격 있는 나만의 서재를 가질 수 있다. 저자는 직접 적용해 본 다양한 정리 기준과 남의 서재를 엿보면서 배운 정리법을 알려 준다. 책 정리는 단순히 책을 분류하고 꽂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책을 정리하다 보면 버릴 책도 나오고, 손상된 책도 나오고, 당장 읽지 않을 책을 쟁여야 하는 일도 생긴다. 헌책방 책방지기로 5년째 버티고 있는 데다 수많은 이사 경험으로 다진 저자의 책 짐 싸기 기술은 이럴 때 빛을 발한다.

머리말 | 책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하여
1. 책 둘 곳이 사라지다
2. 완벽한 서재에 대한 꿈
3. 남의 서재 엿보기
4. 서가의 다양한 형태들
5. 책 정리하는 법
6. 책을 옮기는 몇 가지 방법
7. 책을 싸는 이유와 노하우
8. 특별한 책, 특별하게 보관하는 법
9. 손상된 책을 손보는 방법
10. 책을 정리하는 최후의 방법
맺음말 | 서재, 가장 믿음직한 지적 조력자를 만드는 방법

첫문장
책을 사 모으는 데 열중한다면 언젠가는 핍박받는 날이 옵니다. 혼자 산다면 그럴 일이 없겠지만 함께 사는 가족이 있다면 책과 애서가는 어느 날 공공의 적이 되기도 하죠.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6월 15일자 '출판 새책'

최근작 :<[큰글자도서] 일기 쓰는 법>,<일기 쓰는 법>,<[큰글자도서] 책 정리하는 법 > … 총 32종 (모두보기)
소개 :

유유   
최근작 :<호흡하는 법>,<[큰글자도서] 시간의 말들>,<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등 총 256종
대표분야 :책읽기/글쓰기 1위 (브랜드 지수 230,102점), 철학 일반 25위 (브랜드 지수 9,991점)
추천도서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글 쓰고 만지는 사람들의 필독서.
어색한 문장을 살짝만 다듬어도 글이 훨씬 보기 좋고 우리말다운 문장이 되는 비결이 있다. 20년 넘도록 단행본 교정 교열 작업을 해 온 저자 김정선이 그 비결을 공개한다. 저자는 자신이 오래도록 작업해 온 숱한 원고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어색한 문장의 전형을 추려 뽑고, 문장을 이상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간추린 뒤 어떻게 문장을 다듬어야 유려한 글이 되는지 요령 있게 정리했다. 글 쓸 때마다 이렇게 써도 괜찮은지, 이런 표현이 어색하지는 않은지 긴가민가 하는 이들에게 믿을 만한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이다. 

유유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