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봄 인성동화 시리즈. 울림이 있는 글과 그림으로 어린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스스로를 알고 소통을 통해 서로를 배우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배려하고,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도와준다. 단순 삽화가 아닌 순수 미술 작가들의 세계관이 담긴 그림은 유아의 예술적 감성을 한 차원 높여 준다.
깨진 꿀단지 사이로 달콤한 꿀이 흘러나온다. 바닥은 온통 끈적끈적해졌는데, 꿀 향기에 취한 파리들이 날아든다. 꿀맛을 보고 싶지만 선뜻 내려앉지 못하는 파리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미국 School of Visual Art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느새》는 날마다 하는 산책길에, 막연히 기다리다 어느새 다가온 봄을 한껏 만끽하는 아이의 설렘과 기쁨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오나, 안 오나?》 《시장에 가면~》 《숨바꼭질》 《내동생 김점박》 《야구공》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쌀밥 보리밥》 《막걸리 심부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