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발전 역사는 짧지만 다양한 이론들이 정립되어 발전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저서는 오늘날 정보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기법과 현대 사회의 트랜드를 반영한 감성에 기반한 스피치 기법을 위해 발간되었다.
본 저서는 크게 상기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스피치와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하여 총 13장으로 기술하였다. 제1부 스피치에서는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이론, 수사학, 동기부여이론, 설득적 의사소통, 발표 불안, 원고작성의 유형,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기법을 다루었다. 특히 스피치에서 대다수 사람들이 경험하는 연설불안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호흡법이나 발성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더불어 통찰력과 인지력 등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에 대해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사고하여 독창적인 ‘새로움’과 가치 있는 ‘유용성’이란 해결 과정을 위한 ‘창의적 방법론’ 대해 중점적으로 집필했다. 또한, 본 저서에서 강조한 ‘감성적 방법론’으로 스토리텔링을 초점에 두었는데, 이는 화자와 청자 사이에 공감과 감정의 교류가 이어진다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긍정적 토대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제1부 스피치가 이론적 부분을 강조했다면, 제2부 프레젠테이션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실제 발표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이론이나 방법론에 기초한 내용이다. 제2부는 크게 프레젠테이션의 개념, 프레젠테이션 구성요소, 청중, 발표자,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부는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요인으로 3P 분석, 목적(purpose), 청중(people), 발표장소(place)란 세 가지 분석과 7P 원칙, 목적(purpose), 청중(people), 발표장소(place), 발표자(presenter), 메시지의 최종 결과물(product), 실행(performance), 시간엄수(punctuality)란 일곱 가지 원칙으로 구성했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구성 도구에서 리허설은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연설불안을 없애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