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카레를 비롯하여 태국, 유럽, 일본 가정식 카레까지 각각의 특징과 만드는 비결,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 소개된 카레들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향신료를 알아두면, 카레의 세계가 한층 더 폭넓어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카레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개인의 취향에 맞는 향신료나 색다른 조합을 찾는 방법도 추천한다. 또한 4개국 스타일의 일품 카레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까지 모두 62가지 레시피를 요리 과정이 상세히 담긴 사진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제과점과 프랑스 요리점에서 경험을 쌓은 후 독립했다. 현재는 요리교실 ‘스튜디오 스푼STUDIO SPOON’을 운영하면서 일본과 세계 각지의 새로운 맛을 탐색하고 있다. 프로의 솜씨로 가정요리의 깊은 맛을 알리는 데 주력하며, 최근에는 제과제빵 관련 도서를 집필해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주요 도서로는 『케이크』 『샌드위치 교과서』 『수프 교과서』 등이 있다.
대학 1학년 겨울 방학, 처음 갔던 도쿄에서 사 먹은 빵을 잊을 수 없어 그곳에서 빵을 배워야겠다고 다짐했다. 대학 졸업 후, 결국 동경제과학교에서 빵을 배웠다. 빵을 시작으로 음식과 술의 매칭으로 연구는 이어졌고, 일본 서적 저작권 에이전시를 운영하며 요리 일을 병행해 나갔다. 현재 소규모 케이터링 및 개인 주문을 받고 있다(주 1회 스콘과 파운드케이크). 엮은 책으로는 유학 시절부터 이어져 온 도쿄 사랑을 바탕으로 20년이 넘은 단골 가게와 노포들을 모아 담은 《도쿄의 오래된 상점을 여행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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