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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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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일상에 녹아있는 경제 상식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경제 개념을 모두 담았다. 기회비용 등 경제 개념부터 펀드, 보험과 같은 금융 상품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경제 용어는 물론, 알쏭달쏭 어려운 경제 원리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록 생각하는 코너도 주목을 끈다.
이 책은 아이가 경제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경제의 밑그림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야기는 아이의 호기심에서부터 출발한다. “왜 장난감에는 ‘Made in China(메이드 인 차이나)’가 많이 붙어 있을까?”, “주식회사의 ‘주식’은 무슨 뜻일까?”, “왜 부모님은 세금을 내는 것일까?”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물론 독자들도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 가며 자연스럽게 경제 상식을 배우게 된다. 일상 속 이야기뿐 아니라, 동화, 고전소설 등을 통해 어려운 경제 용어들도 쉽게 익힐 수 있다. 작가의 말 ⦁5
: 요즘 청소년들은 경제를 재미없고, 학술적이며 무척이나 어려운 전문 영역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여러 분야의 취재 현장을 누벼 온 정광재 기자와 은행원으로 활약해 온 박경순 과장은 《경제는 내 친구》를 통해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경제 문제들을 알찬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고민하는 아들의 모습에서, 좋아하는 과자를 묶어서 팔 때 왜 가격이 싸지는 이유를 궁금해하는 딸의 모습에서, 숨어 있는 경제 원리를 발견하고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미와 베짱이, 이카루스 이야기, 허생전 등 재밌는 옛이야기에 숨은 경제 원리를 읽으며 자연스레 경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장점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코너는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님이 아이들과 함께 경제 문제를 고민하고 대화할 수 있게 하는 소통의 창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아이들이 어렵게만 느꼈던 경제에 대해 한 걸음 더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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