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를 부숴야만 살 수 있는 여인, 여혜. ‘겨울에 핀 동백, 그 자체’인 여혜를 사랑하는 남자 교연. 두 사람의 비참한 운명, 왕좌를 둘러싼 암투와 책략 등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한 시대극 웹툰으로, 연재 시, 첫 화부터 ‘왕이 된 여인’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관심을 모았다.
1권에서는 여혜의 유년기와 여혜를 비극에 빠지게 한 사건을 다룬다. 행복하고 ‘푸르던 나날’을 보내던 여혜와 오빠 현야. 그리고 오빠의 친구로서 여혜를 돌보고 함께 추억을 쌓았던 한교연과 신충학. 항상 즐거운 일이 가득할 것 같던 이들의 인연은 한순간에 악연으로 얽힌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어떠한 전조도 없이 급작스럽고 긴박하게 일어난다. 또한, 시대극의 장점을 잘 살린 고풍스러운 작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비나리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단아하고 소박한 의복부터 궁의 화려한 의복과 궁궐, 소품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서막····························· 02
01화····························· 24
02화····························· 48
03화····························· 74
04화 ··························· 100
05화 ··························· 122
06화 ··························· 142
10화 ··························· 222
07화 ··························· 160
11화 ··························· 244
08화 ··························· 185
12화 ··························· 264
09화 ··························· 202
13화 ··························· 282
14화 ···························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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