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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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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청소년문고 7권. 미국 아동청소년도서위원회 우수국제도서 추천 도서. <택시 소년>의 후속편으로, 약자들의 삶을 그려온 작가 데보라 엘리스는 이 책에서도 개개인의 아픔과 남아메리카에서도 가장 가난한 나라 ‘볼리비아’에 사는 사람들의 편안하지 않은 삶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독자들은 이 책의 인물들과 함께 울고, 투쟁하며 연대의 감동과 개개인의 삶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성장한다.
코카인을 만드는 불법 공장에서 탈출한 디에고는 코카렐로인 리카르도 가족에게 구조된다. 디에고는 리카르도 가족과 함께 살면서 농장 일을 돕고, 코카 잎을 수확하며 집에 돌아갈 꿈을 키운다. 하지만 볼리비아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미국에게 돈을 받고 코카밭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코카 잎으로 코카인을 만드는 나쁜 사람들보다 코카 잎을 재배하는 코카렐로들이 찾기 쉬워서이다. 디에고는 코카렐로들과 함께 다리를 막아 나라를 멈춰 세운다. 힘들고 긴 투쟁에도 멈출 수 없다. 드디어 시위가 끝나고, 다시 가족으로 돌아간 디에고 앞에 또 다른 정의가 기다리고 있는데…. *이야기에 앞서서 6 : 볼리비아는‘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미국에게 돈을 받고, 농부들의 코카밭을 파괴한다. 코카인을 만드는 나쁜 사람들보다 코카 농부들을 찾기가 쉬워서다. 디에고와 코카렐로들은 빼앗긴 코카 잎과 코카 잎을 기를 수 있는 그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해 함께 소리치고 투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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