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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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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며 세상의 모든 것이 교과서대로 흘러간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종합금융회사에 입사한 후, 국제금융시장의 빠르고 복잡한 움직임을 직접 경험하면서 그 생각이 얼마나 표면적이었는지 깨달았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저자는 국제금융시장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 예금보험공사에서의 경험을 통해 전체 금융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게 되었고, 2005년 코넬대학으로 유학을 떠나 금융위기의 근본 원인을 탐구하였다.

저자는 국제자본의 핵심이 달러자본이라는 사실과, 그 중심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연준의 탄생에서부터 대공황, 남북전쟁,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IMF 외환위기, 2020년 코로나 팬데믹까지 연준의 시그널이 세계의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이관휘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이관희의 자본시장 이야기》 저자)
: 현기증나게 출렁이는 자본시장의 주요 이슈들을 이 책은 연준의 통화정책과 연계해 명쾌하고 쉽게 설명한다. 연준의 연원뿐 아니라 대공황, 심지어 남북전쟁 이전까지 굵직하게 훑어보며 지금 명심해야 할 개념들을 역사적 상황에 버무려 이해를 돕는다. 많은 개념들을 쫓아 허덕일 필요가 없다. 지극히 간단한 화폐수량설 공식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는 평생을 금융업계에서 일하며 거시경제와 금융의 관계를 체험한 후 학계로 옮긴 저자의 오랜 경험과 직관에서 나오는 명쾌함일 것이다. 시장은 멍청하다. 그런데도 투자자들은 시장을 이기지 못한다.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펴들면 될 것이다.
김재현 (박사, 《찰리 멍거 바이블》 저자)
: 2020년 3월 23일, 연준은 필요하다면 무제한적으로 채권을 매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다음날인 3월 24일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2.8% 상승했으며 8.6% 폭등한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그때 급등하는 주가를 보며, 과연 다음날도 상승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던 기억이 난다. 그 전에 이 책을 읽고, 연준이 미국 및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충분히 이해했다면 3월 24일 자신 있게 매수에 나설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연준의 역사, 미국 금융사를 한번 공부해보길 권한다.

최근작 :<페드 시그널>
소개 :

지식노마드   
최근작 :<샤프 펜슬에 뭔 짓을 한 거야?>,<세계 에너지 전쟁지도>,<테크 스타트업 챔피언>등 총 77종
대표분야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10위 (브랜드 지수 44,968점), 경제학/경제일반 12위 (브랜드 지수 138,751점)